KWMA 신임이사장 이영훈 목사 선출

  • 입력 2019.01.07 17:34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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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제29회 정기총회가 지난 7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성전에서 열린 가운데 신임이사장에 이영훈 목사, 대표회장에 이규현 목사(수영로교회)를 선출했다.

이영훈 목사는 먼저 “통일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한국교회의 선교도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끊임없는 분열과 교권주의, 물질만능주의로 영적 지도력을 잃어버린 현실을 철저히 통회자복하고, 말씀중심 십자가중심의 선교를 통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는 KWMA가 되도록 잘 섬기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대표회장 이규현 목사는 “올 한해 부정적인 이야기보다 복음과 희망을 이야기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자”면서 “이제 복음으로 돌아가 선교를 통해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자”고 말했다.

한국 최대의 선교 협의체인 KWMA는 14개 교단과 130여 선교단체를 회원으로 가진 대표적인 선교연합기구로서 산하에 6개 부설기구와 10개의 독립연대기구, 32개 협력기구를 두고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KWMA는 제17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을 비롯해 ‘타깃(TARGET) 2030운동’의 지속적인 추진 및 22개 실행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주력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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