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국 대신인 기도회 전국노회 500여명 참여

  • 입력 2019.03.18 17:25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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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장 안태준 목사) 목회자와 장로, 성도들이 함께 기도하는 ‘2019년 전국 대신인 기도회’가 지난 18일 경기도 시흥시 소망교회(이정현 목사)에서 개최됐다.

대신총회가 주최하고, 대신부흥사회와 전국장로회연합회가 공동주관한 이날 기도회에는 전국노회에서 500여명의 목사, 장로,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드려졌다.

1부 예배와 2부 기도회로 준비된 이날 프로그램은 5개 주제 16개 기도제목으로 온전히 기도에 집중하는 기도회다운 기도회로 진행됐다.

오용찬 목사(대신부흥사회 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기도회에서 먼저 박근상 목사는 교단 분열의 아픔을 고백하고 우리 모두가 죄인이니 회개의 영을 부어달라고 간구했고, 이상재 목사는 건강한 교단, 건강한 신학교육, 건강한 목회현장, 건강한 선교현장이 되게 해달라고 대신공동체를 위한 기도를 인도했다.

임면재 장로는 사회적 갈등 해소와 북녘땅에 복음의 바람이 불어 통일 대한민국 시대가 열리게 해달라고 기도했고, 박래석 목사는 건강한 목회자, 건강한 장로, 건강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해달라고 부르짖었다.

특히 맹석영 목사는 대신교단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안양대학교 매각사태에 있어 기독교 정신의 건학이념이 훼손되지 않고 영적 생명을 살리는 안양대학교로 변화되게 해달라면서 진리의 말씀으로 굳게 세워지는 선지동산, 한국교회 미래의 영적 지도자가 배출되는 선지동산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한편 기도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황형식 목사(부총회장)의 이도로 이장일 장로(부총회장)가 기도하고, 정정인 목사(서기)가 마태복음 9장14~26절 성경봉독한 뒤 안태준 총회장이 ‘기쁨의 나라를 바라보며 금식하며 기도합시다’ 제하의 말씀을 전했으며, 김동성 목사(직전총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기도회에서 드려진 헌금은 전액 6월22일 예정된 해병대 진중세례식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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