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전도하다 제주편, 가수 엄정화 김신의 모델 발탁

  • 입력 2019.04.29 16:43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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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복음의전함이 전개하는 복음광고 새 얼굴로 배우 겸 가수 엄정화와 밴드 몽니의 보컬 김신의가 발탁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오는 6월 한 달간 제주에서 진행되는 광고선교 캠페인 ‘대한민국을전도하다’ 3차 제주 캠페인의 복음광고 모델로 활동할 계획이다.

‘대한민국을전도하다 캠페인’은 지난해부터 복음으로 하나될 대한민국을 꿈꾸며 전국 7개 지역을 순차적으로 돌며 각 지역 핵심적인 곳에 복음광고를 세우고 지역에 있는 교단·교파, 개 교회들이 하나로 연합하여 전도하는 대규모 광고선교 캠페인이다. 이번 3차 캠페인은 복음의전함, 제주성시화운동, 제주도기독교교단협의회, 제주 5개 지역 교회협의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제주극동방송, 제주CTS 등이 협력해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의 광고 모델로 재능기부에 나선 엄정화 씨는 “하나님께 이렇게 쓰임받을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며 “3차 캠페인을 통해 제주도에 있는 모든 분들이 하나님을 알고 만나게 되면 좋겠다. 모두가 하나님을 접해 앞으로의 인생에 큰 기쁨과 행복을 나누는 삶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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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복음광고 모델 김신의 씨는 “아직 너무나 많이 부족하고 하나님에 대해 광고를 하고 저의 얼굴이 많은 분들에게 전해진다는 것에 많이 부담이 됐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땅 끝까지 복음이 전파되는 그 날을 위해 우리 모두가 협력해서 선을 이루어가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을전도하다’ 3차 캠페인의 슬로건은 ‘괜찮아, It’s Okay! with Jesus’로, 제주 전역 463개 교회와 연합해 지역 곳곳에 예수님의 사랑을 전파할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에는 제주 463개 모든 교회 외벽에 복음광고를 내걸어 우리 곁에서 새 힘을 부어주시고 위로가 되어주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세상에 알리게 된다.

지금까지 복음광고가 세워지는 각 지역마다 현지 교회나 단체 간의 연합이 이뤄졌던 것처럼, 제주도 캠페인이 시작되는 6월 1일에는 제주 전역의 교회와 성도들이 하나 되어 북제주 지역, 다음날인 2일에는 남제주 지역의 대규모 연합 거리전도에 나선다. 이를 위해 복음광고 전도지 70만부가 배포될 예정이며, 차량용 복음광고 스티커도 2만5000대에 부착돼 제주 지역의 60만 도민과 관광객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한다.

복음의전함 관계자는 “대한민국이 가장 사랑하는 섬, 제주도의 복음화율은 현재 10%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다.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더 낮을 것이라고도 말한다. ‘평화로운 섬’ 제주가 주님 안에 진정한 평화가 없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라며 “하나님의 이름으로 제주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캠페인이 오는 6월 제주에서 펼쳐진다. 교회와 교단·교파를 넘어 전 세대와 전 계층에 복음을 전하고 이 땅을 복음으로 섬기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가 예수님의 사랑으로 회복되어 ‘복음의 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도와 재정으로 동역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민국을전도하다’ 3차 캠페인 복음광고에는 엄정화·김신의 씨 뿐 아니라 기존 캠페인의 광고 모델로 활동한 개그맨 김지선·가수 박지헌·배우 주다영 씨도 재능기부로 동참한다.

김지선 씨는 ‘대한민국을전도하다’ 2차 전라도 캠페인의 복음광고 모델로 활약했으며, 박지헌 씨는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 2차 지역인 아시아 태국부터 복음의전함의 국내외 광고선교 캠페인마다 참여하고 있다. 주다영 씨의 경우 복음의전함이 2016년 뉴욕에서 최초로 선보인 광고선교 캠페인의 시작을 함께 한 복음광고 모델로, 광고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데 앞장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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