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을 성공으로 이끄는 ‘멘탈경쟁력’

  • 입력 2019.08.20 14:37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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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가면서 고난과 시련, 불행을 경험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좌절해 주저앉아버리는가, 잘 극복하고 더 큰 성공을 이루는가에 따라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는 점은 명확하다. 분명한 점은 성공한 사람들은 대체로 고난과 실패를 극복한 사람들이라는 사실이다.

한국링컨연구원 김재일 장로(새에덴교회)가 최근 「까닭없이 불안한 당신을 위한 멘탈 경쟁력」을 발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난과 실패 앞에 주저앉은 사람과 그것을 발판으로 성공한 사람. 똑같은 경험이 정반대의 결과를 낳게 하는 요인은 무엇일까?

김 장로는 그것은 “마음의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쓸데없는 불안과 걱정, 그리고 건강치 못한 생각으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는가. 자신의 실수와 실패를 곱씹으며 자책하고, 스스로 마음에 더 큰 상처를 내고 있지는 않은가. 마음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누려야 할 행복을 얼마나 많이 빼앗기고 있는가”라고 지적하며 “많은 경우 사람들이 겪고 있는 불행은 환경의 문제라기보다는 마음의 문제”라고 지목했다.

김 장로는 이 책을 통해 어떤 마음으로 불리한 여건과 환경에 대처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느냐가 성공과 실패의 갈림길임을 이론과 체험을 통해 풀어냈다.

이 책은 젊은 시절 마음의 병을 깊이 앓았던 저자의 절절한 체험과 자기성찰, 인간에 대한 통찰이 녹아있다. 저자의 말대로 불안정했던 자신의 마음이 안정을 찾아가는 과정을 추적한 자전적 기록이다. 저자는 지금은 어떤 상황에서든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 행복할 수 있는 비결을 알고 있다면서 이 책을 통해 독자들과 나누고 싶다는 마음을 내보였다.

김 장로는 “나의 관심사는 언제나 사람의 마음이었다. 살아오면서 내 마음이 안정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자전적인 에세이”라며 “살아온 모든 과정에서 체험하고 배운 것들을 멘탈경쟁력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정리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스물일곱 번의 공식적인 실패를 경험했던 링컨을 다각도로 조명하면서 멘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멘탈경쟁력은 스스로 훈련을 통해 지속적으로 단련, 강화시킬 수 있다. 항상 최상의 마음상태를 유지하는 비결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장로는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크리스천으로서 써내려간 에세이다. 멘탈경쟁력의 원동력은 결국 감사에서 나온다는 점을 알리고 싶었다”며 “앞으로 멘탈경쟁력으로 강의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길 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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