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시각장애 아동 위한 ‘드림 하우스’ 지원

  • 입력 2014.10.27 15:56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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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함께 2년째 선행 이어가

 

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무총장 이수근)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드림 하우스’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 시각장애아동들을 위한 학습공간 및 생활공간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드림 하우스’ 프로젝트는 공간을 리 디자인 해주는 프로젝트다. 특히 학습 공간 개선을 통해 시각장애아동 각각의 특성을 고려한 책장과 책상 등으로 바꿔주고 생활공간 개선을 통해 화장실 미끄럼방지매트, 안전가드 설치, 도배, 장판 시공 등으로 유해환경에 취약한 시각장애 아동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또한 구세군과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2013년에는 20가정, 2014년에는 서울 부산을 포함해 30가정 아동들에게 자신들만의 공간을 선물했고,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50호 드림 하우스에는 구세군자선냄비 홍보대사 이사벨 씨(팝페라가수)가 참여하여 축하의 시간을 갖는 등 뜻 깊은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자선냄비본부 이수근 사무총장은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2년째 가장 낮은 곳에서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편리한 공간을 만들어 줌으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해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세군자원냄비본부는 2013년,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아이캠프 원정대’로 해외지원사업을 진행했으며, 베트남 남부 벤쩨성에 20채의 주택신축과 식수통, 자전거, 가방 등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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