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브내 노인전문요양원, 치매전담실 증축 개원

  • 입력 2019.09.10 16:28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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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너브내 노인전문요양원(대표 김영규 목사)이 지난 2일 너브내치매전담실 개원식을 열고 제2차 치매사역을 본격 시작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대표 김영규 목사와 김설휘 행복나눔과장, 인애원 송우식 목사, 홍천내고향마트(주) 김철웅 대표를 비롯해 관내 사회단체장 및 직원 등이 참석했다.

너브내 노인전문요양원 치매전담실은 2016년 11월23일 노인요양시설 확충사업비로 국비, 도비, 군비, 자부담 등 총 7억5700여만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했으며, 2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이번에 증축된 치매전담실은 기존 1,2실에 3실이 추가됐으며, 총 36명의 치매환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확장됐다.

너브내 노인전문요양원 치매전담실은 치매 환자들을 위해 일상생활, 재활, 의료간호, 여가, 기능회복, 문화정서, 가족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치매환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대표 김영규 목사는 “사회적으로 치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부에서는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전문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특성화된 치매 전담실을 권장하기 위해 기존 2실에서 지난해 3실로 변경됐다”면서 “치매전담 3실이 개원하기까지 수고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선자 원장은 ‘너브내 노인전문요양권 치매전담실은 앞으로 치매완화, 재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를 보살피는 한편 가족들의 부담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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