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사장 최공열 장로)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한 ‘2019 한국 태국 국제문화교류 순방공연’이 9월22~27일 태국 파타야와 방콕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을 선보인 문화나눔예술단 60여명은 국악, 앙상블, 난타 등 다양한 장애문화예술 장르를 선보이며 태국 장애아동단체, 파타야 고아원, 방콕 한인 연합교회 등에서 순방공연을 이어갔다.
△김준영 아코디언 △이진영 색소폰, 비트박스 △대구장애인문화예술학교팀의 난타, 오카리나, 하모니카 △하늘나무무용단의 부채춤 △김준석의 독창, 바이올린 앙상블 △제주장애인문화예술학교팀의 물허벅춤, 제주민요 메들리 △민요자매의 경기민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태국 현지인들에게 벅찬 감동을 안겼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는 장애예술가들에게 해외공연의 기회를 통해 자부심과 자긍심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아 전문 예술인의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장애인문화교류활성화를 위해 매년 순방공연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