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성시화운동 47주년을 맞아 개최된 2019춘천성시선교대회가 지난 6~12일 순복음춘천교회(이수형 목사)에서 개최됐다. ‘나라가 임하시오며’(마6:10)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목회자 세미나와 저녁집회, 전도사관학교, 청소년축제, 블레싱춘천, 월드비전 글로벌 6K 걷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여기에는 춘천기독교연합회와 춘천목회자연합회, 춘천홀리클럽, 춘천기독교장로연합회, 복지단체 및 선교단체들이 연합해 참여했다.
7~9일 김홍양 목사(강소형교회훈련센터 대표)를 초청해 진행된 목회자 세미나에서는 실제적인 교회 부흥의 전략이 공유됐고, 6~9일 저녁집회에서도 건강한 교회와 건강한 삶에 대한 도전을 주는 말씀들이 날마다 선포됐다.
특히 10일 저녁집회는 24일부터 8주 동안 진행되는 전도사관학교를 여는 집회로, 이수훈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대표회장)가 말씀을 전했으며, 전도에 대한 결단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11일 저녁은 안산 YFC를 중심으로 청소년 축제와 춘천을 위해 기도하는 ‘블레싱 춘천’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12일은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글로벌 6K 걷기대회’가 열렸다. 이는 물을 얻기 위해 매일 6Km 이상 걸어야 하는 아프리카 아이들의 일상을 대신 걷거나 달리면서 공감하고 돕기 위한 글로벌 기부 행사다. 이번 걷기대회에는 약 12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참가비용은 아프리카 지역 아동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지원하는데 쓰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