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호진, 굿피플 홍보대사 위촉돼

  • 입력 2014.11.03 10:28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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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동명)이 10월29일 여의도에 위치한 굿피플 본부에서 배우 김호진을 굿피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호진 홍보대사는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김호진은 지난해 굿피플과 함께 콩고민주공화국을 방문해 가난으로 인해 아동마녀로 낙인이 찍힌 채 학대·방치되고 있는 아이들을 만났고, 1:1 아동결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앞으로 굿피플 홍보대사로서 김호진은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나눔을 독려하고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앞장 설 예정이며, 굿피플의 국내·외 사업 현장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굿피플의 나눔 활동을 전격 지원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호진은 “지난해 DR콩고에 방문했을 때 아동마녀로 낙인 찍혀 가족으로부터 외면당하고 친구들에게도 따돌림 받던 베르로를 처음 본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베르로와 1:1 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후원한 지 1년 정도 되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가 밝아지고 꿈을 키워나가는 모습에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굿피플의 홍보대사로서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좋은 삼촌이 되어주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굿피플 김동명 회장은 “굿피플과 맺은 인연을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후원에 앞장서주는 김호진 씨에게 늘 감사하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굿피플은 방송, 영화, 클래식 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홍보대사들과 함께 보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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