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저질(低質) 사회, 저급한 국민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저질(低質) 사회, 저급한 국민

기사입력 2019.10.31 17:11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동방예의지국이니 고요한 아침의 나라라는 수식어는 이제 대한민국과 거리가 한참 멀어진 것 같다. 언제부터 이렇게 저질 사회가 되었으며 저급한 국민이 되었는지 그저 부끄러울 따름이다. 최근에 어느 야당에서 현직 대통령을 동화 벌거벗은 임금님에 빗대어 제작한 애니메이션을 두고 이전투구(泥田鬪狗)식 공방이 오가는 것 같다. 보기에도 민망한 이러한 것을 두고 여당은 천인공노(天人共怒)’할 일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야당에 대해 사죄할 것을 다그치고 있고, 야당은 야당대로과거 박근혜 정부시절 지금의 여당의원인 아무개 씨가 주최한 미술 전시회에서 내걸었던 전() 대통령 누드화 사건을 들고 나와 내로남불이라며 공격의 고삐를 죄겠다는 심산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오래 전부터 민주주의를 실시했고 그 뿌리가 깊은 나라들에서는 어떠한지 모르겠으나, 문제는 국가 최고 지도자에 대한 예의 없음은 이전이나 지금이나 조금도 다를 바 없다는 점이다. 더욱 한심하고 부끄러운 것은 소위 나라의 지도자들입네 하고 국록(國祿)을 먹는 자들의 저질스런 언행이 점점 그 도를 더해 간다는 점이다.

<저작권자ⓒ크리스챤연합신문-컵뉴스 & cup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크리스챤연합신문-컵뉴스(http://cupnews.kr) 10388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산로 103 (주엽동) 크리스챤연합신문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기 아51612  |  등록일자 : 2005.12.06  |  발행/편집인 : 지미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선  
  • 대표전화 : 031) 925-3022, 914-3033  [오전 9시 ~ 오후 6시 / 토, 일, 공휴일 제외(12시~1시 점심)]
  • copyright(c) 컵뉴스 all rights reserved.  |  cupress@daum.net   |  ISSN 2636-0756
크리스챤연합신문-컵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