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2015년 전기 신입생 모집

  • 입력 2014.11.03 10:29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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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진단하고 치유하는 다수 전문 인력 양성

 

크리스찬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총장 정태기)에서 3~14일까지 2015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는 2014년 1월 교육부의 설립인가를 받고, 9월1일 정태기 초대 총장 취임과 함께 개교하여 ‘상처 입은 나를 살리고, 흔들리는 가정을 살리고, 민족을 살리는 것’을 설립취지로 큰 사람을 키우자는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과는 기독교전인치유상담학과와 가족상담학과 2개로 운영된다. 기독교전인치유상담학과에서는 ‘치유’를 목표로 기독교와 상담을 실제적이고 학문적인 관점에서 연구를 진행하며, 가정상담학과에서는 기독교 세계관과 신앙에 근거해 가정을 살리는 사명을 감당할 가족상담 전문가를 이론적으로 연구하여 임상적으로 수련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치유상담 임상실습’은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가 가지고 있는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영성, 춤(몸동작), 음악, 대화, 심리치료 등을 통해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는 인간이 가진 다양한 영역의 부적응 문제와 정신건강 상의 문제를 이해하고 개선하는데 주력하는 보통의 심리상담보다 한 단계 발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임상실습 교육과정은 상담심리전문가, 임상심리전문가, 발달심리사 등의 자격 취득에 도움을 주며, 병원, 학생생활연구소, 청소년상담실, 성폭력상담실 등에서 치유상담업무를 수행하는데 요구되는 역량을 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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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태기 총장(크리스찬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제공)
 
정태기 총장은 “우리나라는 가정, 사회, 정치, 교육 등 전반에 걸쳐 홍역을 앓고 있는데, 이로 인해 상처 입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가 설립됐다”며 설립동기를 밝혔다.
이어 정 총장은 “치유상담 교육은 현대인의 목마름에 대한 해갈이며, 세상을 향해 마음의 문을 열게 하는 열쇠와 같다”며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를 국내 대표 치유상담 교육기관으로 발전시켜 어디를 가서 누구를 만나도 상처를 진단하고 치유할 수 있는 다수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는 석사학위과정 200명을 인가 받아, 2014학년도 후기 신입생 100명을 선발해 현재까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2015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 대상은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 취득(예정)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요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ccg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크리스찬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의 모체인 크리스찬치유상담연구원은 1997년 3월 개원된 이래 17년 동안 기독교적 세계관과 신앙에 기반을 두고 상담교육과 임상에 매진해 일반과정 3000여명, 전문과정 600여명, 인턴과정 200여명의 기독교적 상담인력을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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