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좋은 것을 넘어 위대함으로(출애굽기 1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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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것을 넘어 위대함으로(출애굽기 19:1~12)

기사입력 2019.11.0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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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목사.jpg

최원석 목사(서울중앙교회)

 

 

 

 

 

출애굽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이스라엘은 왜 시내산에왔습니까? 우리는 출애굽하면 가나안으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출애굽에서 가나안보다 중요한 것은 시내산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다. 너희만 특별히 애굽에서 부른 것으로 생각지 마라. 나는 블레셋도, 갑돌도 불러냈고 구스의 역사도 간섭하고 개입했다.” 오직 이스라엘만 가나안으로 간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어디를 들렀습니까? 시내산을 갔습니다. 그렇습니다. 시내산에서 하나님을 만나야 출애굽이의미가 있고, 이스라엘이 이스라엘인 이유가 있고, 거룩한 백성이고 위대한 제사장의 나라라고 칭함 받을 수 있고, 하나님의 소유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것은 가나안으로 가라가 아니라 이 산으로 데리고 와라였습니다. 그래야 그들이 하나님이 누구인지,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모든 일들을 이루시는 궁극적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무엇을 하고 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형 앞에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위대한 일이 나옵니다.“내가 애굽에 어떻게 행했는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었는지 너희는 봤다. 말씀에 순종하라.” 시내산에서 빽빽한 구름과 이상한 바람과 엄청난 소리가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민족, 말씀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백성을 세우기 위해서 이 모든 일들을 전개하신 겁니다. 우리가 바라고 원하고 욕심내고 갖고 싶은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것이 가나안입니다.

 

 

그러나 출애굽에서가나안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단순히 잘 먹고 잘 살고 좋은 것을 얻는 것이 아니라, 시내산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그 좋은 것을 넘어 위대함을 얻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원대하신 계획안에 남들이 상상할 수 없는 큰 꿈을 가지고 택한 족속, 거룩한 나라, 왕 같은 제사장이 되는것입니다. “이 산에 아무것도 들어와서는 안 된다.” 어떤 의미입니까? 하나님께서 나타나시는 자리는 모두 비어 있어야지, 엉뚱한 것으로 채워져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십사 장로들도 자기 모든 면류관을 던져버렸습니다. 순전히 하나님만이 계시고 그래서 전심으로 그 말씀에 집중할 때 하나님의 큰 은혜와 사랑과 긍휼과 복을, 위대한 것을 주십니다. 단순히 가나안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만남이 있는 시내산에서 그 능력과 영광을 맛보는 귀한 심령들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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