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성민교회 새 역사 새 일꾼 세워

  • 입력 2014.05.04 13:54
  • 기자명 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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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는 이들에게 가장 적합한 말 중에 하나가 하나님의 사람이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주권, 주관안에 거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그 경륜과 섭리에 따라 사명자의 길을 간다. 이와같이 하나님의 백성 즉, 오직 창조주를 바라보는 진정한 백성들이 성민(聖民)이다.
 
군산성민교회(담임 김호연 목사)는 복음의 참된 진리를 향해 한걸음씩 시대에 맞는 일꾼들을 배출하며 교회본질의 줄기를 따라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4월26일 장로장립, 집사임직, 권사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성민교회는 2003년 7월에 새 성전 건평 202평을 완공하고(당시 故 고왕곤 목사) 입당예배를 드리기까지 어려움을 크게 겪었으나 이후 남편의 목양의 뜻을 이은 김호연 목사의 목숨 건 목회사역이 시작됐다.
 
 
주님의 복음생명으로 구령에 혼신을 다하는 김 목사의 올곧은 목양은 결국 성도들에게 감동과 함께 교회를 섬기며 전도, 구제, 선교 등 기둥사역을 중심으로 지역아동센터(꿈꾸는세상)까지 아우르는 전초기지로 세워져갔다.
 
육체의 질병과 싸우면서도 단 하루도 교회와 성도들을 향한 뜨거운 사랑은 식을 줄 몰랐고 애타는 김 목사의 영혼사랑을 주님은 사용하기에 이르렀다.
 
‘내 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고 말씀하신 주님은 맡길 만한 청지기로 지명하고 튼튼한 목양우리를 보호하시며 지팡이와 막대기로 선한 길로 인도해주신 것이다. 그 단편적 증거가 알곡일꾼들을 정착케 하셨다.
 
이번에 세운 문옥철 고주용 두민수 장로, 김정래 집사, 박현숙 박선희 이정희 권사 등은 성민교회와 담임목사를 보필하고 헌신하는 일에 앞장 서온 봉사자들이다.
 
바른 신앙과 가치관을 토대로 기둥일꾼들이 버팀목역할을 감당하면 석가래와 지붕이 얹혀져 풍랑에도 흔들림없는 성령의 전이 된다.
 
이번 예배는 백석총회 전라노회(노회장 서기성 목사) 주관으로 집례되었고 노회 임원들이 순서를 맡아 진행했다. 총 3부로 예배 후 임직 및 취임식과 축하순서로 이어졌고 노회장 서 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김 목사와 관련된 많은 목회자들의 발걸음은 그만큼 원만한 관계형성를 이루고 있다는 증거다. 일사불란한 성도들의 손길은 오가는 내빈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안겨 주었고 지역속에 성민교회, 세계속에 성민교회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축복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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