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만나 657

  • 입력 2019.12.10 10:32
  • 기자명 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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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길 목사 (명문교회)

[프로필]
▣ 명문교회 담임목사 
▣ 총회신학원 및 대학원졸업(M.Div) 
▣ 연세대학교신학대학원 상담학
▣ 미 이벤젤 신학대학
 

월 : 축복이 귀한 줄 알아야 한다 (창세기 27:1-4)

 

야곱은 축복을 사모하며 그 복을 누렸습니다. 주의 축복을 받으려면 축복이 귀한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건강, 물질 등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시127편). 또한 축복을 거저 받으려 하지 말고 순종하는 삶이 있어야 하며(잠8:17-21), 받은 복을 빼앗기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도 야곱의 후손들은 세계의 경제권을 장악할 만큼 복을 받았습니다. 축복을 사모합시다. 하나님은 반드시 복을 더하여 주실 것입니다.

 

 

화 : 보라 새 일을 나타낼 것이다 (이사야 43:18-21)

 

바벨론의 포로가 된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서는 구속자로서 그들을 해방시키고 새 일을 행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행하시는 새 일을 목도하려면 첫째,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아야 합니다(18-19절). 하나님은 언약하신 대로 일을 행하시며, 그것을 통해 택한 백성으로 하나님을 찬송케 하십니다. 둘째, 없는 것조차 있게 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19절).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합시다.

 

 

수 :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 (고린도후서 6:11-13)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향해 좁아진 마음을 넓히라고 교훈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마음이 좁아 다른 사람과 타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이 많습니다. 은혜가 메마르고, 불순종하며, 시기할 때 우리의 마음이 좁아짐을 기억하고 경계해야 합니다. 축복의 그릇은 곧 마음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에 빚진 심정으로 사랑을 베풀며 마음을 넓힙시다. 모든 은사들 중에 사랑의 은사처럼 큰 은사는 없습니다(고전13장).

 

 

목 : 이삭처럼 복을 받도록 살자 (창세기 26:12-15)

 

이삭은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창대하고 왕성하여 거부가 되었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소유와 예비된 나라를 상속 받았으며(창25:5,마25:34), 흉년에도 100배의 수확을 거두는 복을 받았습니다(12절). 이삭이 복을 받은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는 순종의 사람이었고, 제단 중심의 사람이었으며, 늘 기도하고 양보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복이란 달라고 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복 받을만하게 살아야 하고, 믿어야 합니다. 복된 삶이 됩시다.

 

 

금 : 주님은 우리의 정한 뜻을 축복하신다 (다니엘 1:8-16)

 

세월이 갈수록 세상은 타락되고, 성도들의 믿음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지금도 다니엘처럼 뜻을 주께 향하는 일꾼을 찾고 계십니다. 다니엘은 우상숭배에 쓰였던 왕의 진미와 포도주를 먹어야 했지만, 그것들을 먹지 않기로 뜻을 정하고,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실 것을 믿었습니다(8-13절). 하나님은 그런 다니엘을 기뻐하시어 승리와 함께 모든 자들 위에 뛰어나게 해 주셨습니다(1:14-15,17,20). 흔들리지 말고 믿음의 뜻을 정합시다.

 

 

토 : 나를 철저히 죽이자 (고린도전서 15:31)

 

사도 바울은 부활이 있기에 날마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는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옛 사람을 죽이고 새 사람의 삶을 살아야 하는데, 먼저 말씀으로 나를 죽여야 합니다(엡6:17, 히4:12). 말씀의 검으로 잘못된 부분을 죽여야 합니다. 또한 기도로, 십자가의 능력으로 나를 죽여야 합니다(창32:22-29, 롬6:3-6). 내 생각을 죽이고 하나님의 뜻만을 찾아야 합니다. 오직 그리스도와 함께 새 사람을 입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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