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신대, 개교40주년 기념행사

  • 입력 2014.05.07 11:28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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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총장 김영욱)가 개교40주년을 맞아 개교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아신대 대강당에서 김영욱 총장의 사회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설교했고 동문들 포함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김 총장은 인사말에서 “세월호 참사로 깊은 슬픔과 비통에 빠진 유가족과 국민을 진심으로 추도하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오늘의 슬픔을 딛고 이웃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나라를 만들자”고 말했다.
대학 측은 세월호 유가족들을 위한 특별헌금 순서를 진행하여 나라의 고통을 함께 짊어지고자 하였고, 모든 참석자들도 숙연한 분위기 속에 그 뜻을 함께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박종순 목사(충신교회 원로)가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수여받았고, 유이치로 시나 교수(일본 가이스이여자대학교)의 오르간 연주가 자리를 빛냈다.
한편 지난 40년 동안 세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달려온 아신대는 앞으로 타문화 다문화를 이끌 국제 전문가 인재 양성 특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시금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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