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오범열 목사 취임

  • 입력 2020.11.23 14:46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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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이취임감사예배가 지난 22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순복음교회(이요한 목사)에서 드려졌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주관으로 드려진 이날 예배에서는 경기도성시화 초대 대표회장 이재창 목사가 이임하고, 오범열 목사(성산교회)가 새롭게 취임함으로써 경기도 성시화운동의 세대교체를 이뤘다.

취임사를 전한 오범열 목사는 “위기의 시대에 경기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을 맡게 됐다. 경기도성시화운동본부가 성시화운동의 통일성과 복음전도의 열정으로 방법의 다양성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창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성시화운동은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는 3전 운동이다. 주님의 지상명령 성취를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이 힘을 모아 영혼을 살리는 일에 더욱 앞장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격려사를 전한 전용태 장로는 “성시화운동은 주님의 지상명령을 돕는 운동이자 사회책임을 감당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1972년에 춘천에서 시작되어 48년 동안 사역이 이어져 왔다”며 “성시화운동의 정체성과 역사성, 정통성을 잘 지켜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오범열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이날 예배는 강헌식 목사(경기도성시화 상임회장)가 기도하고, 최선 목사(경기도성시화 사무국장)가 베드로전서 2장9~10절 성경봉독한데 이어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상복 목사가 ‘거룩한 나라, 거룩한 백성’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전 세계가 병들고 어려움 가운데 있지만, 더 강력한 바이러스가 바로 죄의 바이러스다. 죄의 바이러스에 걸리면 몸도 마음도 영혼도 죽고 만다”라면서 “하나님은 2000년 전 죄의 바이러스를 이길 백신을 나눠주셨다. 그것이 복음이다. 구원은 하나님의 은총의 선물이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죄 사함을 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고 선포했다.

아울러 “성시화운동은 복음운동이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복음을 전하여 거룩한 백성, 거룩한 도시, 거룩한 나라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별기도 순서에는 김철해 목사(경기도성시화 교육훈련원장)와 이준철 장로(경기도성시화 본부장), 윤용범 장로(경기도성시화 청소년사역원장)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포괄적 차별금지법 철회를 위해, 세계성시화와 경기도 31개 시군 성시화를 위해 기도를 인도했고, 정복균 목사(경기도성시화 재무국장)의 헌금기도에 이어 양상규 목사(파주성시화 대표회장)가 축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경기도성시화 대표회장에 취임한 오범열 목사는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칼빈대 겸임교수, 서울한영대학교 종합예술원 원장,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 대표회장, (사)세계성령중앙협의회 대표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과 예장합동 전국호남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섬기고 있으며, 1988년 성산교회를 개척해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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