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 15:31·갈 2: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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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 15:31·갈 2:18~20)

기사입력 2020.11.2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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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호 목사 
[프로필]

◈ 영화교회 담임목사

 

 

 

십자가의 도는 죽이는 도요, 살리는 도이기 때문에 십자가의 도의 생활은 죽이는 생활이요 살리는 생활이다. 이것이참 신자, 참 믿음의 생활이다. 야곱은 죽이고 이스라엘은 살리고 첫 아담에 속한 악령, 악성, 악행, 악습으로 돼있는 옛사람은 죽이고 둘째 아담에 속한 새 사람은 살리는 도다. 고로 교회는 살인소요 구인소다. 주일날은 죽일자를 찾아 죽이고 살릴자를 찾아 살리는 일하는 날이다. 이것이 없는 모든 예배행위는 외식이요 실상은 주일을 범한 것이다. 어떻게 죽이고 죽어지나?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2:20) 말씀은 우리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이 죽으시던 방편과 과정을 통하여 죽여야 한다.

 

자살이나 자연사가 아니라 타살이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 죽음 당하심은 자살, 병사, 자연사가 아니라 타살이었다. 이같이 십자가의 도에 죽여야할 거짓 자기 옛사람은 자살이나 병사나 늙어 죽는 자연사하는 법이없고 타살법밖에 없다. 죄악성의 사람은 죽여야 죽는다. 내버려 두면 자살하거나 병들어 죽거나 늙어 죽겠지 하면 큰오산이다. 평생을 두어도 더 강해질 뿐 쇠하거나 죽지 않는다. 옛사람은 일부러 죽이지 않으면 절대 죽지 않는다. 우리의 영과 육, 금생과 내생을 절단내는 불구대천의 원수로 알고 강한 미움과 적개심을 가지고 항상 죽이려는 칼을 갈고 죽이기를 소원하고 죽이는 일을 서슴치 않고 죽여야 한다.

 

잔인하게 고통적 수단으로 죽는 죽음이었다

십자가의 형틀을 만든 사람도 잔인한 사람들이 만들었고 또 형을 집행하는 사람들도 잔인한 사람들이었다. 이는 잔인하게 죽이고 고통스럽게 죽이기 위해서이다. 미움과 적개심이 강할수록 잔인성도 강하고 최고의 고통을 가하려는 복수성이 발휘되는 것이다. 예수님은 잔인하게 최고의 고통을 가하는 수단으로 죽임을 당했다. 평안한 방법이 아니다. 아프고, 쓰리고, 목마르고, 물과 피를 다 쏟고, 움직이고 반항하면 한 만큼 더 아픈 방법으로 죽임을 당하셨다. 악성의 옛사람 거짓 자기를 죽이는 데는 인정사정을 두지 말아야 한다. 강함, 미움, 적개심, 복수심, 잔인성이 있어야 하고 아프고 쓰리고 춥고 배고프고 목마른 고통들을 감수해야 한다. 이것 없이는 죽지 않는다. 육의 사람이 탄생하는데도 해산의고통이 있는데 영생하는 사람을 재창조하는데 고통이 없을 수 없다. 주초를 끊는데도 고통이 있잖은가?

 

서서히 죽어가다가 죽은 죽음이었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죽는 죽음은 단번에 갑자기 죽는 죽음이아니다. 예수님도 여섯 시간 만에 죽으셨지만 보통은 삼사일씩 신음하다 죽는 죽음이었다. 이같이 내 안에 악령, 악성, 악행, 악습을 죽이는 데는 단번에 죽지 않고, 단번에 죽이려하면 실패한다. 예수 믿으면 하루아침에 천사가 되거나 천사 되기를 바라서는 안 된다. 자기가 자기 안에 죽일 옛사람을 단번에 죽이지 못한다고 낙망해서는 안된다. 한발한발쉬지 않고 올라가면 산 정상에 오르듯이 계속 떨어지는 물방울이 바위에 홈을 파듯이 죽인 것이 백번 살아나도 계속 죽이는 일을 쉬지 않으면 옛사람은 하나하나 토벌된다. 고로 경건을 연습하라하셨다.

 

십자가의 도에 죽으라는 때에 죽여야 영생으로 바뀌어 진다

우리가 육을 입고 사는 세상의 한 생애는 십자가의 도에 죽여야 할 자를 죽이는 기간이다. 이 기간에 자신이 진리와 영감으로 살아서 죽일 자를 죽이면 죽인 것만큼 저주와 멸망덩어리인 옛사람이 영생하는 영광에 사람으로 변화된다. 폐물을 새것으로 재생시키는 것과 같다. 그러나 이 기간에 죽이지 못하면 끝날에 십자가의 도에 법의 정죄를 받아 지옥불에 영원히 멸망하게 된다. 고로 세상에 살면서 죽이는 것은 곧 살리는 것이다. 성도의 세상 삶이란 죽이는 일이 본업이 돼야 하는데 이것이 사람을 낚는 어부의 업이요”, “포도의 열매를 맺는것이다. 개인이나 가정이나 교회는 항상 옛사람이 죽는 비명 소리, 신음 소리, 말씀에 칼을 맞고 안절부절하는 요동이 있어야 산 개인이요 산 가정이요 산 교회이다. 그러나 오늘날 옛사람을 위로하고 비위 맞춰 주는 교회들이 많다. 말세인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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