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부흥단 43차 단장 허달원 목사

  • 입력 2020.12.11 22:28
  • 기자명 지미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감리교 전국부흥단 43차 정기총회가 11일 여주 소망감리교회(허달원 목사)에서 열려 신임원을 조각하고 새로운 각오로 출항을 시작했다.

[포맷변환]달원.png
감리교 전국부흥단 43차 대표단장 허달원 목사

직전 상임단장 허달원 목사를 새 회기를 이끌 대표단장으로 인준하고 주요 신임원은 조각 후 나머지 세부 조직은 임원회에 위임하기로 결의했다.

허달원 목사는 “한 번도 겪지 못한 코로나19 비상시기에도 전 회기 부흥단 단장 및 임원들이 헌신적인 자세로 직임에 충실했다”며 “그 충심을 이어받아 본 부흥단 목적에 부합하는 단칙을 되새기는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웨슬리 복음주의 정신을 되살려 신령운동을 효율적으로 실천하는 선도적 역할을 짚으며 신앙 부흥 영성 훈련을 통해 개체교회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민족 복음화를 지향한다는 원칙에 초점을 둘 것을 거듭 부연했다.

총회는 1부 예배, 2부 총회로 진행되었고 전임단장 이길윤 목사가 ‘더불어 화목하라’는 설교에 이어 직전 대표단장 오영복 목사가 인사말씀을 전하고 전임단장 양명환 동부연회 감독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오영복 목사의 사회로 회무를 시작하고 사무총장 이홍원 목사, 감사 박봉순 목사, 서기 박성용 목사 등 각 보고에 이어 신입단원 입단과 신구 임원인사에 이어 전임단장 오영복 목사가 42대 임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국부흥단은 지난 회기 온라인 권역별 연회 회개 연합1일성회를 유투브를 통해 가동한만큼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지침속에도 예정된 사업계획을 원활히 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사업계획은 내년 1월 대표단장 이취임예배를 필두로 △전임단장 초청 간담회 △연회단장 초청 간담회 △임원 부부수련회 △웨슬리성회 교환성회 △감리교 전국 연합성회 △단원 부부 해외수련회 △권역별 1일 부흥회 △미자립교회 자비량 집회 △군부대 집회 및 세례식 등을 예정하고 있다.

감단.png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