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중앙침례교회 연말연시 논현2동 이웃들에 ‘사랑의 물품’ 전해

  • 입력 2020.12.30 17:10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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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한국침례회의 대표적인 건강한 교회로 손꼽히는 강남중앙침례교회가 연말연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는 지난 30일 강남구 논현2동주민센터에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위한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사랑의 물품은 쌀 20kg 50포대와 방역마스크 5000매, 신년달력 200개 등 총 600만원 상당이다.

이번 나눔물품은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어려운 연말연시를 맞이하고 있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강남중앙침례교회가 마련한 것으로, 저소득가구 200가정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최병락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지역 주민 여러분께 빠른 치유와 회복을 바라며 예수님의 은혜와 은총이 구석구석 전달되는 사랑이 넘치는 연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논현2동주민센터 김갑용 동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주신 강남중앙침례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 겨울에도 소외된 내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강남중앙침례교회는 1976년 설립되어 올해 44주년을 맞았으며,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마련해 이웃들과 나누고 있다.

한편 ‘2021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강남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민관 협력 모금운동으로 2월15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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