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를 입자(엡 4:22~24)

  • 입력 2021.02.04 11:05
  • 기자명 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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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호 목사 
[프로필]

◈ 영화교회 담임목사

 

 

 

본문의 옛사람은 △하나님과 원수가 된 사람이요(마16:23) △우리의 금생과 내생을 영원히 절단내는 불구대천의 원수요(롬8:5~8) △화와 멸망에 이르게 하는 사람이요 △하나님의 모든 은혜와 축복을 가로막는 사람이다(시1:4~5) 옛 사람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새해에 예비된 축복은 받지 못한다.고로 이 옛사람을 벗어버리라 하셨고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존 되느니라”(마9:17)하셨다.

“자기 중심의 옛사람을 벗어버리자”

옛사람은 자기가 자기 몸의 주인 되어있는 자기 중심의 사람이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줄 알지 못하느냐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6:19~20, 3:16~17) 고로 옛사람은 하나님의 주권과 소유권과 사용권을 빼앗아 사는 절도요 강도된 사람이므로 하나님과 원수된 사람이다. 이 옛사람은 축복의 주님이 우리 안에 들어오시지 못하도록 문 두드리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게, 또는 들어도 문을 열지 못하게 가로막는 사람이므로(계3:20)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으라” 하신 말씀대로(마16:24) 이 옛사람을 꺾어야 주님의 인도를 받는 제자가 될 수 있고 주님을 내 몸의 주인으로 영접하여 주님과 동거 동행하는 복된자가 된다. 이 송구영신의 길목에서 반드시 이 옛사람을 꺾어버리자. 이 옛사람을 벗지 못하면 새해에도 “바람에 나는겨와 같은 악한 사람이 되고 하나님의 심판을 견디지 못하여 멸망할 것이다.(시1:3)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버리자”

구습은 마귀의 미혹에 이끌리어 썩어져(죽게하는)가게 하는 악행이 반복됨으로 습관화한 것이다. 고로 구습은 마귀가 우리 안에 우리를 멸망시키는 진지가 구축된 것이요 구습은 “얽매이기 쉬운 죄요”(히12:1) 취약한 부분이요, 약점이요, 부족한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선천후천적인 구습에 속한 면이 다 있다. 이 구습을 버리거나 보완치 않으면 멸망한다. 인간의 오장육부 사지백체가 다 건강해도 어떤 장기 하나가 약하면 그것 때문에 죽고, 아무리 튼튼한 배라도 어느 면이 구멍 뚫려 있으면 침몰한다. 나폴레옹 군대가 육전에는 백전백승했으나, 해전에는 패했다. 사람도 여자에 약한 사람, 돈에 약한 사람 등 이것 버리지 못하면 멸망한다. 마귀는 이 약한 부분, 취약한 부분을 잡고 이 부분을 통해서 침투하여 성도를 멸망시킨다. 이 길목에서 남아있는 구습이 무엇인가. 취약한 부분이 무엇인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가를 찾아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보완하고 새해를 맞자.

“하나님의 말씀을 대적하고 불순종하는 옛사람을 벗어버리자”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말씀이든지 화를 면하고 복을 받게 하는 내용이 동반되어 있다.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영육간의 축복은 하나님의 보증수표인 말씀으로 주신다. 고로 “하나님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너를 세계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요…”(신28:1~14), “… 복있는 사람은…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이 시절을 좇아 열매를 맺으며… 무릇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시1:1~3),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딤후 3:16~17) 말씀하셨다. 마귀는 성도가 극구 복을 받지 못하도록 목사를 통해서 주시는 말씀을 반발하고 대적하게 만든다. 고로 성도가 말씀과 바른 관계를 갖지 못하면 화 받고 복을 받지 못한다. 대적과 불순종의 요소를 벗어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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