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는마을 설 맞이 밥사랑 나눔잔치로 섬겨

  • 입력 2021.02.10 08:47
  • 기자명 김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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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 엘드림노인대학이 지난 9일 ‘설날 어르신 밥사랑 나눔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최측은 쪽방촌과 독거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사랑의 대체식을 제공했고, 떡국과 발열내의, 양말 등 사랑의 선물도 전달했다.

장헌일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기에 설날을 맞아 가난하고 소외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께 설날 밥사랑 나눔 잔치를 통해 섬길 수 있어 기쁘다”며 “밥퍼 사역을 통한 사랑나눔으로 공교회성 회복을 위해 협력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날 나눔잔치에서는 월드뷰티핸즈 최에스더 회장이 함께해 설날 맞이 어르신 이미용 뷰티서비스도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밥사랑 나눔잔치는 신성교회와 엘드림교회, 국제사랑재단, 디딤돌사랑방이 후원했고, 디딤돌사랑방 엄균영 이사장과 회원들이 직접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특히 거동이 불가능한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대체식을 전달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도 꼼꼼히 섬겼다.

한편 해돋는마을과 신생명나무교회는 오는 10일 서울역 노숙자와 쪽방촌에 판나하나 봉사단과 함께 설날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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