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 한국 아카데미, 글로벌선진학교에서 시작된다

  • 입력 2021.05.24 21:40
  • 기자명 임경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0.JPG

GVCS 글로벌선진학교와 유럽축구 명문구단 레알마드리드재단이 21일 화상으로 ‘레알마드리드 한국 아카데미 온라인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글로벌선진교육 남진석 이사장과 레알마드리드 디렉터 훌리오 곤잘레스, 레알마드리드 레전드 선수 알바로 아르벨로아, 에이전시 C&P(카탈리나앤파트너스) 스포츠의 김나나 대표가 함께했다.

남진석 이사장은 “이번 유럽명문구단인 레알마드리드와 함께 유·청소년 축구 꿈나무 육성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이를 계기로 단순한 국내 엘리트 축구로 이어지는 외길 스포츠 인재가 아닌 세계 무대를 목표로 스포츠의 다양한 경험과 활로, 새로운 문화와 산업 분야로 진출하는 글로벌 인재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훌리오 곤잘레스는 “레알 마드리드는 전 세계 70개국 이상에서 레알마드리드가 추구하는 축구 철학을 700개의 프로젝트, 캠퍼스, 학교, 클리닉을 통해 진행해 왔다”며 “레알마드리드는 이 풋볼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가치 뿐만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의 축구 철학을 실천한다”고 소개했다.

김나나 대표는 “레알마드리드 한국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런칭하게 되어 기쁘다. 이 아카데미가 한국 축구 유망주들에게 해외진출의 교두보가 되기를 희망한다.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유망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레알마드리드 한국 아카데미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를 중심으로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게 된다.레알마드리드에서 파견된 코치가 유소년 선수들을 직접 훈련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아직 전문적인 축구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경험하지 못한 국내 유소년들을 발굴하고 글로벌 축구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레알마드리드 글로벌 아카데미는 유소년 선수들을 가르친 경험이 풍부하며, UEFA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외국인 코치가 한국 아카데미에 직접 상주하며 코칭을 한다. 코치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실제 경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스킬 뿐만 아니라 축구를 어떻게 정신적, 전략적으로 할 수 있는지 초점을 두어 가르친다.

00.jpg

참가 대상은 5~18세 유망주 선수들이며, 글로벌선진학교는 프로그램 시작 전 3월 중 공개 오디션을 개최하여 대상 선수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레알마드리드 한국 아카데미 안드레 총괄 디렉터는 “한국 아카데미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의 특권을 얻을 수 있다. 가치, 기술, 동료애를 배울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더 나은 선수로 거듭날 것”이라며 “더 많은 유소년 선수들이 동기부여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항상 좋은 일이며, 글로벌선진교육과 파트너로서 함께 한다는 것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선진학교는 정부인가 국제화 중고등 대안학교로 음성, 문경, 세종, 펜실베니아 캠퍼스에서 수많은 졸업생들이 매년 아이비리그를 비롯해 세계 유수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글로벌선진교육과 글로벌선진학교는 레알마드리드재단과의 파트너십 프로그램 운영을 계기로 체계적인 축구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여 실력과 경험을 갖춘 축구 인재를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000.jpg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