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 2014년 송년의 밤

  • 입력 2014.12.22 07:00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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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회장에 기독교타임즈 신동명 기자 선출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회장 최경배 기자)는 지난 12월 19일 기독교대한감리회 회의실에서 2014년 기자협회 송년의 밤 및 제5회 기자상 시상식, 제2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 송년감사예배는 기자협회 총무 장창일 기자(한국기독공보)의 사회로 부회장 정형권 기자(기독신문)의 대표기도, 부서기 최기영 기자(CTS기독교TV)의 성경봉독이 있은 뒤,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전용재 목사가 "기자의 사명"(시96:1~3)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전용재 목사는 설교를 통해, “신앙의 양심을 가지고 한국교회의 다양한 모습을 바라보며 기사를 작성하고 보도하는 이들의 사명은 한국교회의 진정한 빛과 소금이라 할 수 있다”면서 “한국교회를 향해 사명을 가지고 자기들의 영적 관리 내적 관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더 훌륭한 기자 한국교회를 살려낼 수 있는 희망을 담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용재 목사 축도 후 진행된 제5회 기자상 시상식에는 C채널 박여명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크리스친기자협회 회장 최경배 기자(CBS기독교방송)의 인사, 내빈소개, 전 기자협회 총무를 역임한 천흥철 심사위원의 심사평이 있은 뒤, 시상식을 진행했다.

제5회 기자상 대상은 "불통 군선교 이대로 좋은가?"를 취재, 보도한 CBS기독교방송 송주열 기자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기독교연합신문 이현주 기자(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국고지원 무산위기), 한국기독공보 표현모 기자(연중기획 '눈물'), 국민일보 백상현 기자(하나님의교회 관련 보도), 기독교연합신문 특별기획팀(미래교회의 희망, 청소년), 기독신문 송상원 기자(신천지 위장문화단체 불순한 포교) CBS기독교방송 천수연 기자(미혼모, 생명을 품다)가 보도부문과 기획부문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어 한국교회언론회 대표 유만석 목사와 한국교회희망봉사단 이사장 손인웅 목사가 격려사를 전하며 기자협회 기자상 수상을 축하라고 격려했다.

3부 정기총회에서는 회원점명, 전회의록 낭독, 회계 및 감사보고 등을 진행했으며 규약개정위원회를 구성, 임시총회나 차기 정기총회에 규약 개정안을 상정키로 했다.

차기 신임 회장으로 기독교타임즈 신동명 기자(기감)를 만장일치로 선출했으며 부회장 정형권 기자(기독신문)과 총무 장창일 기자(한국기독공보)는 연임됐다.

또한 기자협회에 가입을 신청한 순복음신문(기하성총회)에 대해서는 가입 서류와 현 기자협회 규약의 가입조건의 의거, 가입심사위원회에서 처리하고 차기 임시총회나 정기총회에 정식 상정키로 하고 폐회했다.

기자협회 신임회장 신동명 기자는 “그동안 협회가 회원사들을 위해 함께 동거동락하며 서로 의지하고 격려해 줬던 일을 기억한다”면서 “교계의 복되고 바른 소식을 전하기 위해 또한 기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열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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