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성시화, 파주성시화 찾아 순회기도회 가져

  • 입력 2021.07.07 10:26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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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개 시군을 성시화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가는 경기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오범열 목사)가 7일 경기도 파주 선유중앙교회(김진수 목사)에서 파주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양상규 목사)와 함께 순회기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창운 목사(사무총장)의 인도로 드려진 기도회는 최선 목사(사무국장)가 대표기도하고 김명현 목사(대표본부장)가 창세기 19장24~25절을 본문으로 ‘성시화의 필요성’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교회는 구원받은 사람들의 모임체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변화된 삶을 살아내야 한다. 특히 내가 살고 있는 도시를 변화시키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초기 선교사들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예수를 믿는 것에 족하지 않고 금주, 금연, 첩질, 우상숭배 등 하나님의 말씀과 위반되는 행위들을 금지시켰다. 이로써 대대로 이어져 오던 잘못된 문화를 개혁할 수 있었다”며 “한국교회가 잘못된 삶을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나 성시화운동의 불을 붙이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를 전한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 사무총장)는 “파주성시화는 2009년 파주시민회관에서 창립예배를 드린 후 ‘파주를 거룩하게, 따뜻하게, 희망차게, 그리스도를 위해’라는 목표로 전력해 왔다”고 소개하고, “경기도성시화 오범열 대표회장과 김명현 대표본부장의 리더십과 열정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에 성시화운동이 다시 크게 일어나고 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격려사를 전한 경기도성시화 대표회장 오범열 목사는 “모래들이 모여 벽돌을 이루고, 집을 짓고, 성을 이루듯이 경기도 31개 시군의 다양성을 성시화운동이라는 통일성 속에 하나로 묶어내길 원한다”며 “경기도 곳곳마다 성시화운동이 불일 듯 일어나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여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 부흥하는 교회들로 세워져가게 하자”고 독려했다.

나아가 “동성애,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평등에 관한 법률안 반대와 철회를 위해 성명서 발표 등 반대운동을 적극 전개해나가자”면서 “31개 시군 성시화운동을 활성화하면서 복음적 평화통일 기도회 등 다양한 사역도 함께 펼쳐나가길 원한다”고 말했다.

파주성시화 대표회장 양상규 목사는 “경기도성시화 오범열 대표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단이 파주를 방문해 함께 기도하니 힘이 된다”며 “‘통일 수도’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파주 성시화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사무총장 박창운 목사의 알림사항과 재무국장 정복균 목사의 기도, 양상규 목사의 축도로 기도회를 마친 후 경기도성시화는 회의를 갖고 8월 순회예배는 오산시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 8월26일 동탄순복음교회에서 열기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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