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조과학회가 지난 18일 송년모임에서 현 회장 이은일 장로(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회장은 지난 11월1일 있었던 이사회와 총회를 거쳐 임기 2년의 회장으로 재 선출됐으며, 지난 1999년 4월 창조과학 교육원을 개설한 후 많은 전문 사역자를 양성하여 각 교회에서 사역하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회장은 현재까지 꾸준히 창조과학자와 사역자 양성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저서로는 ‘한 손에 잡히는 창조과학’과 ‘창조과학 30가지 테마’ 등의 공저가 있다.
송년모임을 겸하여 열린 취임행사에서 이 회장은 “맡겨진 2년 동안 새로운 각오와 헌신으로 창조신앙 회복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별히 차세대 교육과 대안학교 과학교재 개발, 세계 속 창조과학자와 창조과학 단체들과의 협력으로 세계 복음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취임사를 전했다.
한편 이은일 회장은 현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 장로이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의학박사, 고려대 의과학센터 소장 역임, 고려대 보건대학원 원장 역임, 고려대 의무교학 처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