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제106회 총회 9월28일 하루 개최키로

  • 입력 2021.08.31 16:29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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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총회장 신정호 목사) 제106회 총회가 코로나19 팬데믹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 9월28일 단 하루만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통합총회 절차위원회(위원장 윤석호 목사)는 8월24일 총회장실에서 총회 준비를 위한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제106회 총회 일정을 9월28~30일 3일간 개최키로 했던 것에서 28일 단 하루만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절차위원회의 결정을 보고받은 총회 임원회는 이를 그대로 받아들여 확정됐다.

따라서 통합 제106회 총회는 9월28일 오전10시 경기도 파주 한소망교회(류영모 목사)에서 개최되어 오후 10시에 폐회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될 경우 등을 대비해 한소망교회 인근에 위치한 거룩한빛광성교회(곽성현 목사)와 일산명성교회(문성욱 목사)등 대형교회들이 예비장소로 지정됐다.

제106회 총회 현장에서는 개회예배, 부총회장 선거, 총회장 이취임식, 차기 총회 사무총장 및 각 기관장 인선 투표, 헌법 및 규정 개정 등만 마무리할 예정이며, 각 부·위원회 모임은 10월 5~8일까지 총회에서 진행하고 결과를 총회 임원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또한, 총회 부총회장 선거는 무기명 비밀투표로 하며, 차기 총회 사무총장 및 각 기관장 인선 투표는 규칙을 준수하되 전자투표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총회 임원회는 이번 총회를 위해 1500명의 총대들이 가능한 한 백신 접종 후 참석을 할 것과 총회 개회 일주일 이내에 코로나 검사 음성 결과를 받은 후 참석할 것을 권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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