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느헤미야 영어학교에 ‘온정의 손길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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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영어학교에 ‘온정의 손길 필요해요’

“생애 처음 내가 사랑받는 존재임을” 탈북민 학생의 편지
기사입력 2021.10.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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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영어학교는 ‘이 시대의 느헤미야’로 세워질 ‘탈북 청소년들’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으로 영어를 가르쳐주는 학교로써 가을학기 운영에 따스한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고 있다.

 

북한에 2년간 억류됐던 케네스배 선교사가 설립한 느헤미야 글로벌 이니셔티브(NGI) 사역 중 ‘느헤미야 영어학교’는 탈북민 청소년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문이며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만큼 온라인 멘토링과 튜터링을 시작한 가을학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케네스배 선교사는 사이트 레터를 통해 2021 NES 가을학기에 총 60명 이상의 학생들이 신청했고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었지만, 선생님, 자원봉사자 또 학교 운영에 필요한 재정이 매우 부족한 상태라고 밝혔다.

 

필요재정이 쓰이는 곳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의 장학금, 교사 사례비, 교실 기자재, 청소사용료, 교재비, 수업 물품비, 학생 식사 보조비, 행정비, 영어 클럽 운영비, 자원봉사 학급 운영비 등 청소년 60여 명, 어린이 15명에게 원활한 영어교육을 위한 비용이다.

 

가을학기는 9월 13일부터 12월 첫째 주까지, 12주 동안 이루어지는 탈북민 가정과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소그룹 클래스는 4명의 선생님이 36명의 학생을 위해 7개의 영어 클래스 토익 대비반(초급, 중급, RC반), 영어집중반(초급, 중급), 영어 기초반을 개설함과 동시에 영어 찬양과 성경 암송 등을 진행함으로 학생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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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I에 소속 영어 선생님과 탈북민 학생들을 위해 영어권 원어민 선생님들이 새로운 자원봉사자로 섬기고 있으며 새롭게 재정비한 1대1 온라인 멘토링과 튜터링을 시작해 신앙, 삶, 앞으로의 비전 등을 영어로 대화한다. 이를 통해 영어 공부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기독교적인 세계관으로 삶을 운영해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인격적인 교육이 포함된 프로그램이다.

 

“여전히 많은 학생이 기다리고 있는 프로그램이라, 봉사자 선생님들이 더 많이 모집되어 모든 학생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품은 선생님들이 빠르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달라”며 어려운 여건 중에도 몇 학기를 계속 수업에 참여해 영어 실력이 눈에 띄게 성장한 학생들을 만날 때면 보람도 크다고 소회를 전하고 있다.

 

또 영어 성경학교 (VBS)에 참석한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느헤미야 키즈 영어 클럽 개강을 통해 11명 탈북가정 초등학생 자녀들과 4명의 남한 선교사님, 어려운 환경의 초등학생 자녀들이 등록해 열성적으로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느헤미야 키즈 영어 클럽은 매주 한 번씩 초등학교 자녀들과 함께 영어 찬양, 복음 메시지 듣기, 게임, 크래프트, 소그룹 모임 등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영어와 복음을 접하게 하여 어린 제자들을 양육하는 프로그램으로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케네스배 선교사는 간절한 마음으로 요청한다며 “NES 가을학기가 하나님의 계획하심 아래 시작됐으나 선생님, 자원봉사자, 학교 운영에 필요한 재정이 매우 부족한 상태”이고 한 학기에 한 학생당 60만 원, 총 60명의 학생을 위해 총 3,600만 원의 재정과 어린이 프로그램을 위해 한 어린이당 30만 원, 총 15명의 어린이를 위해 450만 원의 재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탈북민 다음 세대들을 통일의 마중물로 이 시대의 느헤미야로 세우는 일에 계속 관심을 부탁한다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탈북민 청소년이나 청년들을 섬길 영어를 구사할 수 있다면 온라인 영어 멘토링 또는 그룹 수업에 봉사자 충원의 바람을 전했다.

 

또 제3국 자녀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사진이나 영상 촬영, 편집, 상담, 정착 도우미, 행사 봉사, 행정 봉사, 글쓰기 및 교정 등 다양한 사역 활동에 필요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 차세대 탈북민 청소년들을 리더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느헤미야 영어 통일캠프 참가자 모 탈북민 학생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나를 사랑하시고 아끼시는 하나님을 만났어요. 그 하나님께 내 삶을 온전히 내려놓고 싶어요”라는 편지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한 진솔한 경험담 등 영적 무장한 사례들이 다반사다.

 

자유와 행복을 찾아 목숨을 걸고 탈출 길에 올랐던 탈북자녀들, 대한민국에 있는 34,000명의 탈북자 가운데 40%가 청소년, 청년들이며 삶의 모든 영역에서 새로운 시작이 필요하기에 불안정하고 연약한 이들에게 새로운 소망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도록 도움이 필요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복음을 영접할 접촉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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