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있는사람들’ 백신 & 마스크 나눔운동 전개

  • 입력 2021.10.18 21:49
  • 기자명 김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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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코로나19로부터 해방되어 빠른 일상회복을 이루도록 ‘꿈이있는사람들’이 백신 프로젝트를 위시해 장애인 복지관 등에 마스크 기부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의료봉사의 마음을 품었던 공윤수 대표의 가족이 자비량으로 필리핀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 찾아가 삶의 희망 나눔이 발화점이 돼 헌신적인 섬김은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소망의 싹을 피울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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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의 활동영역을 넓히고자 필리핀 봉사활동을 마무리 하고 귀국, 2009년 미보치과를 개원해 국내 의료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무의탁 노인, 소년소녀가장, 차상위 계층 등 가까운 이웃들에게 무(유)료 진료를 진행하고 해외 의료봉사는 필리핀 한센인 마을(사마리아 빌리지)에 제1호 치과진료소 설립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가나에 2호 진료소를 세웠고 또한 캄보디아에 3호 진료소와 필리핀에 4호 진료소, 캄보디아 덤낙돔 5호, 필리핀 블라칸 판디(베데스다의료센터)에 6호 치과진료소를 건립했다.

   

농어촌 및 개척교회 진료, 서울시 지정 삼태기 건강 마을 진료, 성북구청 드림스타트(청소년) 진료, 석관동 장위동 차상위계층 진료, 성북구 소년 소녀가장 진료 등. 국내 봉사 외에도 국제푸른나무재단과 함께 북한 고아원 의약품 지원, 요르단 자타리 난민촌 태권도 교실 지원(기아대책) 등 활발한 치과봉사의 손은 쉴 여지가 없다.

 

공윤수 대표는 재물이 아니어도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실천을 통해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 수 있다며 최근 관내 보건소에서 50대 중반의 환자를 보내왔는데 정신병력으로 오랜 진료를 받았고 코로나로 칩거생활을 장기간 이어와 소통이 원만하지 않았다. 환자의 치아는 심각한 상태였지만 다행히 적극적인 치료의사를 밝혀 회복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과 함께 국내 백신 접종률이 향상되지만 현실적으로 마스크 착용의 필요성으로 성북구 장애인복지관에 마스크를 기부했고, SMVP(Safe Missions Vaccine Project)란 국내외 협의체를 구성해 세계 각지 선교사들과 가족 등 100가정 이상 백신접종을 실시했다. 서구 선진국과 달리 동남아, 아프리카 지역은 백신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봉사활동이 차질없이 진해되도록 관심어린 지원을 부탁했다.

 

공 대표는 치아관리의 필요성과 아울러 치아는 먹는 것과 말하는 기능에 절대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꿈이있는사람들은 사회적 의료제도가 미치지 못하는 지역을 찾아 의료봉사를 지속할 예정이며, 더 많은 치과 진료소를 설립할 계획을 밝혔다.

 

꿈이있는사람들은 이사장 이성우, 대표 공윤수, 이사 차정명 구두회 강양수 한승헌 최종수 임왕진 등과 봉사팀, 행정팀, 미디어팀 부서를 통해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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