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리안퍼스 코리아 설립 1주년 기념 감사예배 드려

  • 입력 2021.10.26 14:12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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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상자에 복음을 담아 구원을 전하는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대표 크리스 위크스)가 10월20일 설립 1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리고 Operation Christmas Child(OCC) 프로그램을 통한 비전을 되새겼다.

이날 누가복음 10장 30~37절 말씀을 상기한 크리스 대표는 “선한 사마리아인은 하나님의 역할이고, 우리의 역할은 그분의 아름다운 자원이 되는 것”이라며 “고통받는 사람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사용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이 거룩한 일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감사예배에 함께해 축사를 전한 고려대학교 의료원 김영훈 원장은 “밥 피어스 목사가 했던 ‘하나님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으로 인해 나의 마음도 상하게 하소서’라는 기도가 바로 우리의 기도가 되길 바란다”며 “고려대학교 의료원은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 사마리안퍼스와 함께할 동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아이원바이오 김민배 대표 등 많은 참여자들이 감동을 나누며 축하와 기쁨을 전했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의 OCC는 후원자들이 직접 포장한 선물상자를 선교지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배울 기회를 함께 선물하는 사역이다. 선물상자를 받은 아이들은 <가장 위대한 여정>이라는 12주 제자훈련 과정에 초청받아 제자양육과 성장의 열매로 맺어지고 있다.

중요한 사실은 상자 하나가 한 아이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현재 OCC 선물상자 사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https://samaritanspurse.or.kr/)를 통해 단체 혹은 개인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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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미국 사마리안퍼스(Samaritan’s Purse)의 한국 지사이며 본사 대표인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1973년 한국 기독교 부흥을 일으켰던 빌리 그래함 목사의 아들이다.

사마리안퍼스는 지난 50년간 전세계 긴급구호활동, 보건의료활동 및 어린이 대상 선교활동 등 다양한 초교파적 비영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해 캐나다, 영국, 호주 및 독일에 지사를 설립했고 17개국에 현장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해마다 있는 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 OCC 선물상자 사역을 위해 교회, 단체 및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그 외 의료선교, 식수위생사업, 생계지원 및 다양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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