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체 미디어, 한기총과 협력해 ‘달란트TV’ 출시 예고

  • 입력 2021.12.11 14:08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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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이 신앙생활에 가져온 가장 큰 변화는 비대면 온라인예배가 일상화됐다는 점이다. 주일예배는 물론 생활 속에서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수많은 신앙영상들을 접하고 소통하는 시대가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다.

이러한 가운데 ㈜벨로체 미디어가 예배의 경건성을 지키면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활성하고자 ‘달란트TV’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자산(crypto currency)이 접목된 ‘달란트TV’는 (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신앙생활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자체적인 예배 플랫폼을 갖지 못한 작은교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벨로체 미디어에 따르면 ‘달란트TV’는 교회 및 교인들 중심의 플랫폼을 구성하고, 디지털 자산의 편리함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활성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어플리케이션으로 범용성을 구축하고 플랫폼 내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구매 등 디지털 자산관리도 가능케 한다. 마켓 서비스도 추가해 이용자간 안전거래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달란트TV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플랫폼이기 때문에 전국 및 나아가 전 세계 목회자들의 설교를 PC와 모바일을 통해 생방송과 재방송으로 직접 청취가 가능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벨로체 미디어는 2022년 2분기에 달란트TV 베타서비스를 시작하고, 3분기에 정식 론칭하여, 4분기에는 미자립교회 후원시스템까지 구축한 다음 2023년에는 해외 서비스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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