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대 2021학년도 학위수여 및 졸업감사예배 드려

  • 입력 2022.02.26 17:44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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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김도경)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 및 졸업감사예배가 17~18일 양일간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 본교 채플실에서 드려졌다.

수료감사예배로 드려진 17일에는 목회학박사연구과정과 신학연구과정, 목회학연구과정, 문학석사연구과정에서 총 93명이 수료했다.

다음날 계속된 18일 예배는 명예철학박사, 철학박사, 신학석사, 목회학석사, 문학석사과정 총 70명이 학위를 받았다.

박재봉 교수(교목실장)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에서 빌립보서 3장7~12절을 본문으로 ‘영적추구’ 제하의 말씀을 전한 김도경 총장은 세상 그 어떤 것보다 예수를 가장 귀히 여기는 사명자들이 되라고 당부했다.

김 총장은 “바울은 자랑할 것, 세상이 부러워할만한 것들을 많이 가진 사람이었지만 예수를 만난 후 예수가 가장 귀하다고 말하며 사명 감당하는 삶을 살았다”며 “바울은 세상 가장 복된 길을 걸었다. 주를 아는 우리 모두가 가장 본받고 싶은 모델”이라고 지목했다.

이어 “우리에게 주신 사명과 은사와 달란트가 다르기에 우리 모두가 바울같이 살 수는 없지만 복음을 대하는 그의 자세는 배워야 한다”면서 “주께서 사도바울을 통해 역사하신 것처럼 우리를 각자의 모습대로 사용하실 것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열심을 가지되 바르게 아는 지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주환 교수(법인국장)의 연혁보고, 신동열 교수(상담심리치료학과장)의 학사보고에 이어 김도경 총장이 학위를 수여했고, 박병득 박사(명예박사원원장)의 명예박사학위 취득자 소개에 이어 김 총장이 오성택, 윤상문에게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아울러 이번 졸업식에서 이사장상에는 최병혁, 이은자, 이춘분, 방은정, 허정미, 유광수, 이용섭, 이현아, 정정임, 고승현, 장현주, 송경미 학생이 수상했고, 총장상에는 황영호, 김성식, 신경애, 강민주, 서윤자, 김경숙, 김경란, 송태영, 장장이, 짜뚜프론, 변일부, 정자미, 김혜경이, 동문회장상에는 주혜경씨가 수상했다.

황원찬 명예총장의 인사말, 윤호열 이사의 축사에 이어 강민철 팀장이 광고를 전했고, 황원찬 명예총장이 축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는 2월28일 입학식과 개강예배를 시작으로 2022학년도 전기과정을 개강하며, 토요반 입학식 및 개강예배는 3월5일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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