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학술원 4대 이사장 여주봉 목사 추대

  • 입력 2022.03.18 09:24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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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학술원 제4대 이사장에 여주봉 목사(포도나무교회)가 추대됐다.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은 최근 제8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그동안 부이사장으로 섬겼던 여주봉 목사를 이재훈 목사에 이은 제4대 이사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신임이사장 여주봉 목사는 기독교한국침례회 교단 소속으로 신갈에 위치한 포도나무교회를 설립하여 출석교인 1000명의 내실적 교회 성장을 이루고 있는 전형적 목회자이며 선교자이다.

그는 현재 포도나무교회 담임목사로서 새물결선교회 회장, 샬롬나비 공동대표, 한국복음주의협의회 중앙위원, 기독교한국침례회 해외선교회 이사 등으로 섬기고 있다.

여주봉 목사는 미 캘리포니아 침례대학교 졸업, 미 싸우스웨스턴 신학대학원 졸업, 미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수학,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 대학교 명예신학박사를 받았다.

기독교학술원은 1982년 총신대 총장을 지낸 차영배 교수와 숭실대 김영한 교수를 중심으로 장신대 오성춘 교수, 순복음신대 이재범 교수 등이 창립 이사로 시작했다.

오늘날 김명혁 박사(한국복음주의협의회 명예회장), 박형용 박사(전 합신대 총장), 오영석 박사(전 한신대 총장), 정일웅 박사(전 총신대 총장), 한영태 박사(전 서울신대 총장), 김진두 박사(전 감신대 총장), 오성종 박사(전 칼빈대신대원장) 등 신학계 원로들이 정기적으로 영성 강의를 하고 있다.

 

한편 기독교학술원 2016년부터 영성신학 수사과정을 창립하여 목회자들에게 중세수도사의 영성과 실천을 수학하는 4학년제(8학기) 과정을 매학기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한국교회의 중요한 목회와 신학 이슈에 대하여 개혁신학적 복음주의와 영성신학적 관점을 해명하는 월례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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