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사령관 장만희, 이하 구세군)이 15일 서울을 비롯한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활동인 <2022 구세군이 드리는 봄 - 굿봄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세군은 <2022 구세군이 드리는 봄 - 굿봄 캠페인>을 통해 쪽방촌, 급식소 등을 직접 찾아가 컵라면, 달걀, 생수, 영양제, 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약 6000여 가구 분량의 나눔키트를 이웃과 나눴다.
캠페인의 시작을 선언하는 전달식은 15일 돈의동 쪽방촌에서 진행됐으며, 전달식 후 장만희 사령관과 김병윤 서기장관 등이 돈의동과 남대문 일대의 수혜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나눔키트를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장만희 사령관은 이날 전달식을 통해 “봄과 함께 찾아오는 귀한 부활절기의 이 나눔이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과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며, “그리스도 부활의 참된 의미와 확신이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에 자리잡고 삶에 닿길 바란다”는 소망을 밝혔다.
한편, 한국구세군은 1908년 대한민국에서 활동을 시작한 대한민국 1호 복지법인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 외에도 국내재난지역 긴급구호, 국제본부를 통한 해외분쟁지역 긴급구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실제적이며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