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인천 등 전국 13개 시도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 예고

  • 입력 2022.05.16 15:05
  • 기자명 임경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0.jpg

6월1일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전국 13곳의 중도·보수 후보들이 공식 연대를 결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13개 시도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들은 17일 국회소통관에서 ‘反지성주의 OUT’, ‘反자유주의 OUT’, ‘전교조 교육 OUT’의 기치를 내걸며 <전국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를 출범한다.

여기에 함께하는 후보는 서울 조전혁 후보, 경기 임태희 후보, 인천 최계운 후보, 부산 하윤수 후보, 대구 강은희 후보, 세종 이길주 후보, 울산 김주홍 후보, 강원 유대균 후보, 충북 윤건영 후보, 충남 이병학 후보, 경북 임종식 후보, 경남 김상권 후보, 제주 김광수 후보 등 13명이다.

<전국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는 임태희 후보와 조전혁 후보, 최계운 후보가 결성한 ‘수도권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가 전국 단위로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합의문에서 대한민국 교육을 좌파 권력으로부터 반드시 탈환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책연대, 지지연대, 선거캠페인 연대 등을 함께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이번 교육감 선거는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교육을 살릴 마지막 기회”라며, “아이들의 온전한 교육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지엄한 명령을 받들어 우리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들은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완승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