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호 칼럼] 육의 사람의 봄, 영의 사람의 봄(시 19:1~5)

  • 입력 2022.07.21 17:19
  • 기자명 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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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호 목사 
[프로필]

◈ 영화교회 담임목사

 

 

 

 

양춘가절을 맞이했습니다. 봄은 하나님의 구원 섭리역사로 온것입니다.(행17:24~28) 봄은 하나님의 자연계시이며 하나님은 대자연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않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 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롬1:20) 고로 봄은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들에게 구원의 도리를 가르쳐 주시는 시청각 교재입니다. 봄은 봄이 지니고있는 특색이 있는데 이 봄의 특색은 성도들이 받을 교훈입니다. 봄은 어떤 특색이 있는가?

“봄은 농사의 계절입니다”

봄은 농부가 밭갈이 하고 씨뿌리고 거름을 주는 농사의 계절입니다. 예수님은 “나는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요15:1) 하셨습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천상 천하에서 최고 보배롭고 가치있는 농사인 참사람 농사하는 농부십니다. 고로 농심은 천심 곧 하나님의 마음이요 하나님의 본업은 참사람 농사하는 농업입니다. 농심은 농사짓는 마음이요 농부의 마음 곧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농사천하지대 본”이라 농사는 온 세상 사람들이 생활해 나가는 근본이라 했습니다. 우리 성도는 이 봄에 농심으로 돌아가 농심을 품고 농부로 살아야겠습니다. 농심은 부지런한 마음입니다. 근면은 농심의 핵이요 농부 농업은 근면의 대명사입니다. 농심과 농업은 정직한 마음이요 정직한 사업입니다. 콩, 밀을 심고 콩, 밀을 거두려는 정직한 마음이요, 콩 밀을 거두는 정직한 업입니다. 고로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고후9:6)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영생을 거두리라”(갈6:7~8) 성도는 이 봄에 심전을 갈아 엎고 죄성 악성을 뽑아내고 옥토가 되게 하여 하나님의 진리의 씨를 심어 결실케 해야겠습니다. “이농심행무불성사” 농심으로 행하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했습니다.

“봄은 온화의 계절입니다”

봄은 기후가 따뜻하고 화창해서 얼어 굳은 땅들이 풀어지고 만물이 싹을 틔우며 꽃을 피웁니다. 봄은 우리에게 따스하고 부드럽고 긍정적이고 명랑하고 깨끗한 자 되라고 설교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주 예수님은 온화한 봄의 예수님이셨습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마11:29)하셨고 “그는 곤욕당하여 괴로울 때도 입을 열지 아니하였으며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같이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사53:1)하셨고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을 보라” 세례 요한은 증거했습니다. 온유한 사람은 하나님께 대하여 사람에 대하여 겸손합니다. 하나님의 뜻이면 무엇이든지 순종합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대하여 불평 반항 낙심치 않고 참고 견디며 범사에 순복합니다. 용서해 주며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선으로 갚습니다.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얻을 것임이요”(마5:5) 온유한 자에게 땅의 축복, 땅의 성공, 땅의 승리, 땅의 존귀, 땅의 부요, 영광을 주신단 말씀입니다. 토기장이이신 하나님께 우리가 부드러운 흙이 되어야 하나님의 원하시는 그릇 이 빚어지고 그 그릇 위에 땅의 복을 주십니다. 유능승강이라 했습니다. 온유하신 예수님은 하늘과 땅을 온전 영원히 점령하셨습니다.(빌2:5~11)

“꽃피우고 싹틔우는 향기의 계절입니다”

산야에는 초목들의 움이 터지고 꽃이 만발하고 굳은 땅에서 겨울잠에 깨어나는 동물들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봄은 우리에게 꽃을 피우고 싹이 터져나오네 하라 설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봄에 무덤에서 부활의 싹을 틔웠습니다. 우리도 죽고 잠자는 상태의 신앙에서 약동하는 생명의 싹을 틔워야겠습니다. 기도의 부르짖는 소리의 싹을 틔웁시다. 전도의 생명의 싹을 틔웁시다. 봉사의 싹을 틔웁시다. 약진 폭팔, 생명의 고동이 울려 퍼져야겠습니다. 또한 믿음의 꽃을 피워야겠습니다. 꽃은 향기롭습니다. 성화의 향기 아름다운 생활의 향기 날려야겠습니다. 꽃은 아름답습니다. 예수님을 닮아가 우리의 마음과 인격을 아름답게 단장합시다. 우리의 입을 아름답게 단장하여 아름다운 믿음의 말만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칩시다. 마리아같이 옥합을 깨트려 예수향기 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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