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기쁨교회와 중아협, 키르기스스탄인 위한 문화나눔 행사 열어

  • 입력 2022.08.19 22:53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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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기쁨교회(박병득 목사)와 중앙아시아문화경제협회(회장 박종균, 이하 중아협)가 19일 북카페 다독다독에서 키르기스스탄인들을 위한 문화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시 강동구에 거주하는 키르기스스탄인들을 초청해 가진 이날 행사에서는 그들이 한국을 더 잘 이해하고 적응하도록 돕는 한편 우호적으로 먼저 다가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기독교문화의 접촉점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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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득 목사는 “만남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 우리의 만남으로 이뤄질 앞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균 회장은 “여러분이 대한민국에 잘 정착하다가 고국에 돌아가도록 나눔의 시간이 지속되고 확장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이날 행사는 박종균 회장과 박병득 목사의 인사말과 설명회, 캐릭터 게임 시연, 선물 증정, 삼계탕 식사 등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상호 경제 교류를 통해 발전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한 특별한 의미도 담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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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기쁨교회와 중아협은 선교 지평을 확대해 간다는 비전에 동의하며 협력을 다짐했으며, 대한고시원이 후원했다.

중아협과 예수기쁨교회는 이번 강동구 첫 모임을 필두로 다른 지역으로의 확대도 계획 중이다. 아울러 키르기스스탄인들만이 아닌 중앙아시아인들로 만남을 확대할 예정이다.

중아협은 중앙아시아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인들의 모임으로서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중앙아시아인들에게 한국문화 습득과 적응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또한 중앙아시아에 진출하기 원하는 한국 기업에는 컨설팅과 리서치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의 좋은 이미지를 홍보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예수기쁨교회는 군자동에 위치한 교회로 선교, 봉사, 예배, 교육, 친교 등 5대 사명을 실천하고 있는 교회이다. 아울러 기독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연극(극단 JD씨어터)과 유튜브 활동(박병득TV)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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