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캄, 제1회 기독교 브랜드 대상 수상

  • 입력 2022.11.22 22:00
  • 기자명 김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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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혼란속에서도 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온 이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고 더욱 증가하려는 취지와 목적으로 국민일보가 제1회 기독교 브랜드 대상을 마련했다.

예전 교육 브랜드에 국한했던 틀을 확산해 교육을 포함한 리딩, 문화, 사회공헌 등 4개 부문수상자를 대상으로 22일 국민일보 CCMM 빌딩 그랜드볼룸홀에서 시상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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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용수 박사(쉐마교육연구원 원장)의 기도에 이어 변재운 사장(국민일보)은 “신문기사에 대한 신뢰도가 저하되었고 한국기독교가 많은 활동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사회적 평가에는 부정적인 점”이 안타깝다고 운을 뗐다.

“그나마 이 정도를 유지하는 것은 수상자 여러분 덕분”이며 한국교회가 부흥하면 국민일보도 함께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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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장 고명진 목사

브랜드 대상 심사위원장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는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세계 1위 애플은 브랜드 가치를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데 반해 세계 교회 중 최대 장로교, 순복음, 감리교 교회가 한국에 22개나 있다는 것은 대단한 가치를 반영한 증거라고 전했다.

한국교회의 좋은 가치를 온전한 빛으로 나타내지 못한 결과이며 주님의 복음은 세상에 전하는데 큰 의미가 있기에 땅 끝까지 사명 잘 감당하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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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캄(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은 “1997년 설립한 사단법인 독립교회, 선교 및 단체 연합회로서 한국 독립교회의 선두적 역할로 기름부은 신실한 주의 종들을 배출하는데 앞장 서 왔다”는 점과 지속적인 발전양상을 보인 것으로 평가 받았다.

수상 소감에 장순흥 총장(부산외국어대학교)은 “차세대 기독교인의 비율이 불과 3%에 머물고 있다”며 이는 매우 저조한 수치이자 한국교회의 숙제라고 전언했다. 기독교인들이 이웃들에게 선한 모습을 많이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조금이나마 역할에 힘쓰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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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스탕스 찬양

특송은 수상자인 ‘더크로스처치’(레비스탕스) 찬양팀이 은혜로운 찬양을 선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수상자들은 저녁식사와 함께 교제를 나누었다.

브랜드 대상은 (사)꿈이있는미래, 신길교회, 부산외국어대학교, 영산수련회, 현용수 원장 등 25개 교회, 단체, 기업 등이 대상 물망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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