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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을 다시 손에 잡으며 주님께 여쭙다
4. 나의 넷째 질문은
“주님, 왜? 이단들은 요한계시록을 좋아하고 성도들은 싫어하는 것입니까?”
필자는 인터넷을 들춰보고 놀랐습니다. 검색어 ‘요한계시록’ ‘새 하늘 새 땅’ ‘신*지’ ‘14만4000명’을 치기만 하면 그 느낌은 그것들이 다 장악을 했구나, 하는 놀라움입니다. 요한계시록이 이단이나 신*지의 전리품처럼 다 장악하고 짓밟고 있습니다. 그들은 요한계시록을 자기의 기호에 맞게 짜 맞춰서 도배를 했습니다. 그들은 횡설수설하며 좋은 교회와 성도들을 유혹합니다. 사실 요한계시록은 사탄의 세력들 즉 마귀, 가짜 그리스도 혹은 적그리스도, 거짓 선지자들의 정체와 비밀 전략을 폭로하신계시입니다. 그런데 그런 계시를 왜 이단들이 좋아하고 장악하는가? 자기들 정체를 폭로하는 계시인데 왜 장악하려고 하는가? 그 이유는 분명합니다.
1) 주께서 주신 계시를 혼란스럽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사탄이 요한계시록을 혼란스럽게, 어렵게 할수록 성도들은 읽기를 싫어하고 목회자들은 가르치지 않으려고 할 것 입니다. 가르치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 그들의 작전입니다. 참 좋은 교회가 읽고 가르치면 자기들의 정체가 다 드러나게 될 것이요. 자기들이 주장하는 요한계시록의 왜곡된 것이 백일하에 드러나게 될 것이 뻔~하기 때문에 성경을 공산당같이 읽지 못하게 하고 설교하지 못하게 하는 짓과 다를 바 없습니다. 목회자들이 열심히 가르치면 자기들이 이단임이 드러나기 때문에 심지어 바른 목회자가 요한계시록을 설교하고 열심히 가르치면 이단처럼 보이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런 미혹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2) 자기들의 거짓 정체를 감언이설로 감추기 위해서입니다.
정통 교회 사역자들이 인터넷이나 세미나를 통하여 요한계시록을 강의하면 악성 댓글로 도배하여 진실을 묻어버리려고 달려듭니다. 진실을 덮어버리고 가짜로 해석하여 요한계시록의 본질을 오해하게 만듭니다. 그렇게 요한계시록을 이단들이 자기들 목적 달성의 도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3) 요한계시록의 용어를 이용하여 진짜처럼 포장하기 위해서입니다.
요한계시록에 14만4000명이란 의미는 어린양 예수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에게 ‘너는 내 것이다’라고 지정한 “어린양의 것”임을 확인하는 도장을 찍어 보장받은 성도들의 상징적인 숫자입니다. 구원의 언약을 받은 성도의 수는 곧 구약 12지파×신약 12사도=신약, 구약 전체 구원받을 성도들의 상징적 숫자란 의미입니다.
그런데 신*지는 어린 성도들을 미혹하여 말합니다. ‘신*지에14만4000명이 채워지는 날, 세상 종말이 온다.’라고 감언이설로 유혹합니다. 또 요한계시록에 ‘이긴 자’는 예수 그리스도 어린양이신 것이 분명합니다.(5:5) 그런데 신*지는 이*희가 이긴 자 라고 거짓말로 미혹합니다. 마치 요한계시록을 자기들 전리품인 양 자기들을 위한 계시로 변질시켰습니다. 그러나 요한계시록은 정혼한 신랑이 신부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려 가신 후 사랑스런 신부가 보고 싶고, 위로하고 싶고, 격려하려고 쓴 사랑의 편지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이단들에게 보낸 편지가 아니라 어린양의 신부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이들을 위한 편지, 이들에게 주시는 위로의 편지 입니다.이 편지의 내용의 핵심은 “신랑이 신부를 데리러 오는 날/ 예수 재림”입니다. 요한계시록의 핵심은 심판. 진노재앙이 아니라 ‘재림하시는 그리스도’입니다. 신랑 되신 그리스도께서 자기 신부에게 내가 언제 가겠다는 약속의 편지가 요한계시록입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은 재림의비밀로 계시하신 예언서입니다. 그런데 왜? 요한계시록을 경원시 합니까? 왜? 요한계시록을 열심히 전하는 이들을 이단처럼 생각들 하십니까? 주님을 사모하고 기다리는 동역자 들이여 요한계시록을 강단에 올립시다. 주의 재림을 외칩시다. 성도들이 신*지의 미혹에 빠지지 않게 하는 비결은 요한계시록을 바로 가르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아멘.<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