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협 산하 폭력추방운동본부 발족한다

  • 입력 2015.03.17 19:20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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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신신묵 목사, 이하 기지협) 산하 폭력추방운동본부(본부장 한창영 목사)가 지난 1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폭력 추방을 위한 기도회 및 운동본부 발대식 준비모임’을 가졌다.

폭력추방운동본부는 국가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성폭력·아동폭력·가정폭력·학원폭력·문화폭력 등 각종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한 운동으로, 전 국민의 분노를 일으킨 어린이집 폭행사건과 유명 대학교의 성추행사건, 청소년들에게 유해정서를 조장하는 문화폭력 등 모든 폭력을 국가와 사회, 교인들로부터 근절시키기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계 및 사회전반의 유명 강사진을 확보해 전국의 신청교회에 세미나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4월1일 교계와 관련 지도자들 300여명을 초청해 출범감사예배를 드린 후 전국조직 구성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운동위원으로는 장병찬 목사(한지협 상임부회장)를 비롯해, 김탁기 목사(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직전총회장), 이재형 목사(예장 개혁국제 총무), 전덕호 목사(예감 전 서울지방회장), 양영오 목사(강동구교회연합회 공동회장), 박상구 목사(법무부 서울지방교정청 부회장), 한동철 목사(교경중앙협의회 부회장), 김홍대 목사(한지협 공동부회장), 유경선 장로(예장 합동 전 회장), 윤경원 장로(기독시민운동본부 상임총무) 등이 동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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