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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영혼”이라 하신 말씀은 사람의 “영”을 말씀하신 것이 아니고 사람의 혼, 마음, 이성의 감각을 말씀하신 것인데 성경에서 말씀하신 “영”은 영육으로 된 사람에게 있어 주격을 가리킨 것이요 “영혼”은 영을 가리킴이 아니고 사람의 육 면의 신령한 요소인 곧 마음 부분을 가리킨 것이다. 영과 마음을 하나로 같은 것으로 보는 것은 잘못된 영관이다. 마음은 영육에 있어 육의 부분이요 또 “영”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마음은 영의 모양으로 지음 받은 것인데 사람이 죽을 때에 영과 혼은 동시에 낙원으로 가 대기하다가 재림하시는 예수님과 함께 땅에 와서 세상 떠날 때 땅에 두고 간 피, 살, 뼈로 된 몸을 하나님께서 신령한 몸으로 부활시켜 주시면 그것을 입게 된다.(빌3:21, 살전3:13,4:14).
“영혼이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사람에게 있어서 이성감각이 떠나고 몸만 있는 시체를 말씀하신 것인데, 영혼이 떠나면 아무리 힘센 자라도 죽은 시체인 것이다. 이같이 “믿음이라는 것도 행함이 없으면 그 믿음은 죽은 것이”, “영혼이 떠나면 그 몸이죽은 것과 모든 형편이 같기 때문에”이 말씀을 인용하신 것이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니라”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요. 뿐만 아니라 행함을 가지지 아니하면 산 믿음도 죽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포함해서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17절)하셨고 “그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22절) 말씀은 믿음이 없이는 행함이 없고 또 행함이 없는 믿음은 생존할 수 없는 것 같이 “믿음과 행함”은 나눌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단 말씀이요. 행함으로 인하여 믿음이 생존할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는데 행함이 없으면 산 믿음이라도 믿음의 생명을 유지 못하고 죽게 되고 행함으로 믿음의 생명이 유지된단 말씀이다. 고로 행함이 없으면 믿음이 점점 시들어 져서 죽게 되고 행함을 가지면 그 믿음이 점점 살아나게 된다. 예수님은 믿음이 죽은 사데교회에게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들었는지 그것을 생각하고 지키어 회개하라”, “행함으로 죽은 믿음을 살리라”하셨다.
“행함에 힘써 믿음을 살리고 성장 온전케 하자”
성도가 만난 현실에서 신구약성경에 “해서는 안 된다 금하신 것”, “행해야 된다고 명령하신 것”을 행하면 믿음이 살아나고 성장, 유지 온전케 된다. 하나님께서 신구약 말씀을 통해서, 신앙의 선배를 통해서, 신앙지도자를 통해서, 신앙양심을 통해서 “너는 그것을 행하라” 명령하신 그것을 행하기 전에는 또 “너는 그것을 행하지 말라” 명령하시는 그것을 금지하거나 중단하기 전에는 죽은 믿음이 살아나지 못하고 산 믿음을 유지하지 못하고 죽게 된다. 하나님께서 “행하라”하신 것을 행하고 “행하지 말라”하신 것을 행하지 아니하는 이 두 가지를 하면믿음이 살아나고 성장하고 온전케 된다. 어떤 악한 세력이 믿음을 죽일 려고 애써도 하나님께서 명하신 이 두가지만 행하면 아무도 믿음을 해칠 수가 없고 시냇가에 심은 나무같이 시절마다 열매를 맺는다. 행함은 믿음을 살리고 성장, 온전케 하는 약이요 양식이다.(요4:34,6:27)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복은 행함이 있는 믿음으로받는다”
성도는 행함으로 죽은 믿음을 살리고, 성장시키고, 병든 마음을 고치고 약한 믿음을 강하게 하고 불완전한 믿음을 온전케 되기 때문에 행함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하늘과 땅의 온갖 좋은 것을 받아 누릴 수 있는 실력을 건설하는 것이요 인간으로써 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 있는 행위이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본토 친척 아비의집을 떠나 내가 지시할 땅으로 가라”(창12:1~)는 명령을 순종할 때에 복을 받았고 신명기 28장에 하나님이 약속하신 모든 복도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 복을 받게 된다” 하셨고 하나님의 자녀들이 화를 면하고 복을 받는 법칙, 원리, 방편으로 주신 십계명도 하나님의 “하지 말라”. “하라”는 계명대로 행할 때에 화를 면하고 복을 받게 됨을 말씀하셨다. 행할 때에 홍해가 갈라졌고, 여리고 성이 무너졌고 장자의 재앙을 받지 않았고 문둥병이 고쳐졌고 그물이 찢어지게 고기가 잡혔고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