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기쁨 이웃과 함께’ 나눈 KD한교봉

  • 입력 2015.04.07 09:04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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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봉사단(KD한교봉, 대표회장 김삼환 목사)이 부활주일을 기념해 지난 5일 전국 쪽방촌 주민과 난치성질환 환우들, 그리고 <고난 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연합예배> 참석자들과 부활절달걀을 나눴다.

KD한교봉은 부활절 당일 오후 서울 동자동 지역 쪽방 주민 1000여 세대에 부활절 메시지가 포함된 맥반석달걀 10개 1세트씩을 전달하며 부활의 기쁨을 알렸다.

은평성결교회(한태수 목사)와 성민교회(이성재 목사) 성도들이 자원봉사로 함께한 이 날 행사에서는 건물주의 퇴거 통보로 주거지를 잃게 된 지역주민 42세대를 위한 기도와 더불어 2명의 주민을 심방해 위로를 전했다.

돈의동에서는 기업은행 종로6가 지점 직원들의 자원봉사로 쪽방 주민 750세대에 부활절달걀을 전달했으며, 특별히 췌장암으로 고통 받는 주민을 심방하고 치료비 일부를 지원했다. 또 창신동에서는 거룩한빛광성교회(정성진 목사)와 등대교회(김양옥 목사) 성도들이 나서 350세대에 달걀을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KD한교봉은 부산동구 쪽방 지역 350세대와 인천동산비전센터 다문화가정 80여 세대에도 부활절달걀을 전달했으며, 광화문에서 개최된 <고난 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부활절 연합예배> 참석자 1200여 명에게도 달걀을 나눴다.

한편 KD한교봉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부활절마다 함께하는 이웃들에게 부활의 의미를 담은 달걀을 나누는 ‘부활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사업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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