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첼로앙상블 ‘날개’ 발달장애 단원모집

  • 입력 2015.08.20 17:17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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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밀알첼로앙상블 ‘날개’ 단원으로 활동할 발달장애 청소년 첼리스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10세부터 20세 사이의 등록 발달장애인으로, 첼로 혹은 악기 연주가 가능하며 정해진 연습 및 연주일정에 성실히 임할 수 있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오디션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되며, 최종 합격된 예비단원에게는 매월 최고 수준 선생님들의 레슨 지도를 비롯해 악기 및 레슨장소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콩쿠르 및 무대 참가가 가능한 학생단원 및 활동단원이 될 수 있는 기회도 부여받는다.

밀알첼로앙상블 ‘날개’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12년 11월 창단한 첼로앙상블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동양생명의 지원으로 발달장애 청소년 23명에게 전문음악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서류접수는 24일 오전 9시까지이며,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www.miral.org)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chuka@miral.org)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 합격자는 개별 통보되며 24일 오후 2시에 밀알복지재단 3층에서 자유곡으로 실기 오디션을 치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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