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사역자, 그 긴급한 시대적 요청

  • 입력 2015.08.26 12:07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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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밀리 가정사역 최고위과정(원장 김향숙)이 9월7일부터 개강하는 2015년도 하반기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올해로 23주년을 맞이하는 하이패밀리(대표 송길원)는 최고위과정을 통해 아버지학교, MP(Marrige Planner, 결혼설계사), 결혼예비학교, 웰리이빙, 사춘기 부모교실, 영유아 부모교실, 부부교실 등 발달단계별 상담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있으며, 수료자들은 가정, 교회, 기업, 복지관, 병원, 학교 등 가정회복이 필요한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아가 21세기가 요구하는 가정사역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신체심리치료학과가 신설될 예정이다. 기존의 인지적 상담의 한계를 뛰어넘어 비언어적 접근을 통해 대산자의 깊은 내면을 좀 더 용이하게 표출할 수 있도록 하는 최신 상담기법을 도입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인정을 받은 하이패밀리 가정사역 최고위과정은 가정사역사, 기독교가족상담사, 신체심리교육사 등 각 과정 수료시 학과 특성에 맞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공인된 전문 가정사역자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가정사역자 송길원 목사, 김향숙 원장을 비롯하여 가정사역 전문 교수진이 구성됐으며, 사역과 성경, 학문적 기초를 다지는 커리큘럼이 마련 됐다.

김향숙 원장은 “간통죄 위헌결정 이후 우리 사회는 전통적 가족관계 개념만으로는 대답할 수 없는 사회적 요구에 직면하고 있다”며 “가정문제에 대한 보다 전문적이고 예방적인 개입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에서 가정사역자가 이끄는 가정회복운동이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갈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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