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 (히11:6)

  • 입력 2015.09.03 13:30
  • 기자명 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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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호 목사
[프로필]◈ 영화교회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 하나니” 말씀같이 하나님은 성도가 믿음으로만 사는 것을 기뻐하시는데 믿음으로 사는 것은?

 

“첫째, 어렵고, 외롭고, 가난하고 힘들 때에도 하나님만 의지하는 것을 기뻐하신다”

역경의 현실을 만나면 대개 사람들은 사람이나 돈, 배경, 과학, 주먹... 의지하여 이것들을 찾아 역경을 헤쳐나가려 한다. 성도가 이런 자 되면 이는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진노하신다. 고로 “너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벧엘”(도덕적 유행인)을 찾지 말며 “길갈”(경제적 유명인)로 들어가지 말며 “브엘셀바”(종교적, 정치적 유명인)로 나가지 말라. 정녕 사로잡히겠고, 허무하게 될 것이라(암5:4)하셨다.

 

“둘째, 부요할 때도 하나님만을 더 가까이 하는 것을 기뻐하신다”

부요와 형통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요, 축복임으로 이전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가까이하고 의지해야 할 터인데 대개는 더 멀어진다. 우리는 다윗이나 욥같이 부요나 가난을 하나님을 더 가까이 하고 사랑하는 자본으로 삼아야 한다. 멀리 하는 것은 배은하는 것이요. 하나님은 진노하사 부요를 찢으신다.

 

“셋째, 하나님만을 제일로 두려워하는 것을 기뻐하신다”

천상천하에 있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 지음 받은 피조물이요 우리 택한 자들의 구원의 이용재료로 만드신 것이다. 고로 하나님 외에는 두려워할 것이 없고 세인들이 두려워하는 세상 것은 내 구원을 이루는 이용물로 삼아야 한다. 하나님 외에 어떤 것을 두려워하는 것은 그것이 자기 생사화복을 주관하는 것으로 착각하기 때문인데 이는 우상숭배이다. 우리 생사화복은 온전히 하나님께만 있는 것이다.

 

“넷째, 하나님만을 제일 사랑하는 것을 기뻐하신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6:4) 하셨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라(요일5:3)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14:21)하셨다.

 

“다섯째, 하나님의 안면, 체면, 권위를 생각하여 언행심사를 조심하는 것을 기뻐하신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예와 권위가 손상될까봐 소돔왕이 사람만 돌려주고 전리품은 다 취하라 할 때에 거절했고,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가 죄짓자 할 때 “내가 어떻게 하나님 앞에 득죄하리요” 하여 하나님 앞에 언행심사를 조심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사 보호하시고 축복하셨다.

 

“여섯째, 모든 시험의 현실을 상급으로 알고 감사하는 것을 기뻐하신다” (벧전 4:12)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불 시험은 식은 것을 뜨겁게 하고, 어두운 것을 밝게 하고, 날 것을 익히는 것처럼, 식은 믿음을 뜨겁게 하며 어둔 죄악요소를 발견케 하여 제거하며, 온전한 믿음이 되게 한다. 성도의 인격과 생애 행위 속에 하나님과 대립되는 것은 다 깎아 없애고 하나님과 하나로 결합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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