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이 오르니 공부가 재미있어요”
라이즈업무브먼트가 올해 초 탁월한 개별 맞춤식 학습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개원한 RTC(Riseup Training Center)가 학생들의 학습성취도 측면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을 위해 공부하고 싶어도 학교나 학원의 분위기가 그렇지 않기에, 혹은 공부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 힘들다고 말하던 학생들이 이제는 공부가 재미있다고 말한다. 학원에서 하나님과 친구들의 사랑을 느낀다고 고백한다. 개원 후 첫 중간고사에서 원생 43명 중 35명, 원생의 80%가 성적이 상승됐다는 결과로 봐도 일반적인 학원과 어딘가 다른 특별함이 숨어있는 듯하다.
‘자신을 개혁하고 세상을 변화시킬 사람을 세운다’는 가치를 토대로 라이즈업이 진행하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RPS(Riseup Planning School). 라이즈업은 신앙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데 주력하는 RPS의 멘토링 시스템을 지속적이고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공동체 교육이 가능한 기숙형 대안학교 RTS(Riseup Training System)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RTC는 라이즈업의 교육 연장선상에 놓여있다. 기존의 RPS 멘토링이나 RTS와 동일하게 ‘어떻게 해야 자신을 개혁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다음 세대를 세울 수 있을까?’ 라는 고민 속에서 RTC가 기획됐다.
라이즈업은 습관형성을 위해 ‘매일 훈련받을 수 있는 교육의 장’이 가장 좋다고 주장해오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RTS가 최적의 훈련소이지만 24시간 함께하는 공동체 교육터이기에 진입장벽이 높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RTC다.
RTC는 학생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원래 다니던 학교를 그대로 다니면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원의 형태를 띠고 있다. 그러나 단순한 학원이 아닌 라이즈업 철학 안에서 올바른 공부습관을 체화할 수 있는 ‘신개념 습관형성 훈련소’에 가깝다.
RTC가 주력하는 부분은 학습습관과 플래닝, 피드백 습관이다. 주 1~2회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문제를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플래닝, 학습법을 찾는 등 극복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RTC 공부컨설팅에 포기란 없다
공부를 해도 개념이 쌓이지 않고 잊어버리니 공부한 것에 비해 성적이 낮았던 고3 임지훈 군. 비교적 점수가 잘 나온다는 고2 11월 모의고사에서도 수학 성적은 4등급에 그쳤다. RTC는 컨설팅을 통해 임 군에게 겨울방학 기간 내내 수1과 미통기의 모든 단원을 5문제씩 풀며 매일 모든 개념을 복습할 수 있도록 대안을 세워주었고, 그대로 훈련 받은 임 군은 고3 3월 모의고사에서 단번에 2등급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었다.
RTC의 컨설팅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후 임 군은 풀이를 깔끔하게 하지 못하는 급한 성격으로 인해 잦은 실수를 범했고, 성적은 3등급으로 떨어지기 일쑤였다. RTC 트레이너들은 문제 조건 찾는 법, 오답노트 작성하는 법을 코칭해서 임 군이 실수를 줄여갈 수 있도록 지도했다. 그 결과 6월 모의고사에서는 안정적으로 2등급에 진입하게 됐다.
그렇게 자신감을 얻은 임 군은 스스로 서점에 가서 자신에게 맞는 문제집과 참고서를 골라 공부하기 시작했고, 자기주도학습과 트레이너와의 컨설팅, 코칭을 병행한 결과 수학뿐만 아니라 국어 또한 6월 모의고사 4등급에서 7월 모의고사 1등급으로 성적이 향상되는 쾌거를 보여주었다.
중학생의 경우, 필요에 따라서는 그룹코칭을 통해 지식을 소화하는 실제적인 방법을 배우게 되는데, 이 그룹코칭 과정에서 또래협력학습이 일어났다.
중2 정기석 학생은 수학에 대한 감성이 매우 떨어져 수학 공부를 전혀 안하는 일명 ‘수포자’였다. 그러던 정 군이 그룹코칭을 통해 차분히 단계별로 가르치니 이해도가 높아졌고, 틀리는 문제보다 맞추는 문제가 늘어나가 자신감이 생겨 이후 그룹코칭하는 친구에게 모르는 문제를 가르쳐주기까지 성장했다.
이외에도 RTC는 고3들의 수시 준비 과정에서 자기소개서(자소서) 작성, 면접 준비까지도 1:1로 도와준다. 라이즈업무브먼트를 통해 도전 받고 학원 사역 및 여러 가지 자원봉사활동과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학생들은 자신들의 스토리를 세상의 언어로 정리하면서 은혜로운 자소서 준비 기간을 가진다.
하나님 안에서 공부하고 기도로 마칩니다
RTC의 성공적인 학습지도의 가장 큰 비법은 컨설팅과 코칭 후 갖는 자기주도학습 시간과 학원 마감 30분 전에 갖는 ‘하나님 안에서의 학습 및 습관 피드백’에 있다. 자기주도학습과 피드백의 시간이 모두 마친 후에는 모든 원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모여 통성기도로 마친다.
여기에 학생들의 공부 감성을 향상시키고 교사들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는 분기별 열매파티 또한 한 몫을 한다.
한 분기동안 학생이 성장한 이야기와 선생님들께 감사했던 것들을 카드로 적어 게시하고 3개월동안의 성장 스토리가 영상으로 담겨져 상영된다. 특히 진일보한 학생들의 경우 친구들 앞에서 상을 받기도 한다.
이렇듯 RTC는 하나님 안에서 개별맞춤교육을 통한 개인의 실력 향상과 공동체성 향상까지 이루는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매달 첫 날 등록을 받는 RTC는 라이즈업 지부 신앙훈련 멘토링 참가생의 경우 약 30%의 등록비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문의: 031-714-0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