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세연과 서우, 지구촌 아동 위한 체인저스로 활동

  • 입력 2015.10.28 14:45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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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가 MBC나눔과 함께 상암문화광장에서 글로벌 체험전 ‘CHANGE-편지, 그리고 기적’을 개최한 가운데 배우 진세연과 서우가 ‘체인져스 데이’를 진행해 주목받았다.

 

빈곤과 재난, 억압으로부터 고통 받는 지구촌 아동의 체인져스가 되기 위해 아프리카 차드, 말라위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배우 진세연과 서우는 굿네이버스 ‘체인져스 데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지구촌 빈곤가정 아동의 체인져스가 되도록 동참을 독려했다.

 

지난 9일부터 일주일 간 차드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인 배우 진세연은 재난구호 부스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차드에서 영양실조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만난 생생한 봉사활동 이야기를 나누고, 굿네이버스 회원들이 진행하는 ‘더 착한 플리마켓’에 함께해 천연비누, 중고도서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다.

 

배우 진세연은 “아직도 차드에서 만나고 온 아이들의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며 “한국에 돌아온 후부터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고 있었는데 굿네이버스 체인져스 데이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또 “오늘 참여한 시민 분들도 지구촌 아동의 삶을 변화시키는 체인져스가 됐으면 좋겠다”며 나눔 참여를 강조했다.

 

배우 서우는 보건의료 부스에서 시민들의 참여를 돕는 도슨트가 되어 아프리카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알리고 이를 위해 굿네이버스가 진행하는 보건의료지원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프리허그를 통해 시민들과 나눈 따뜻한 온기는 말라위 엄마와 아동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서우는 오는 29일 굿네이버스와 함께 말라위로 떠나 안전하고 위생적인 출산을 위협받는 엄마와 아동을 만나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날 함께한 배우 진세연과 서우, 고아라가 차드, 말라위, 필리핀에서 지구촌 아동에게 희망을 전하고 온 내용은 오는 12월 MBC 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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