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함께하는 노회, 대회, 총회 되자”

  • 입력 2016.01.06 18:57
  • 기자명 지미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크기변환_동북아 신년하례.jpg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개혁총연(총회장 배동률 목사)이 지난 5일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 베니스홀에서 신년하례 예배를 드리고 새해 단합된 마음으로 선한 싸움을 달려갈 것을 다짐했다.

신년사를 전한 배동률 총회장은 “출발한 마차는 쉼 없이 전진할 것”이라며 “우리 모두 단합된 마음으로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리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달려나가자”고 전했다.

이어 “올해도 우리 앞에 극복해야 할 장애물이 산적해있으나, 진리 위에 굳게 서서 자정의 힘을 키워야할 줄로 믿는다”며 “훗날 우리의 후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우리의 땀과 기도, 응집력이 모여 예수 그리스도 반석 위에 세워진 성총회가 되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또한 배 총회장은 “영혼의 때를 위하여 우리에게 주신 사명, 목적을 반드시 시온의 대로로 이끌어야 한다. 그럴 때 보혈의 강, 생명의 강, 은혜의 강이 넘쳐 흐를 것”이라며 “올 한해 변치않는 진리이신 예수와 함께하는 노회, 대회, 총회가 되자”고 말했다.

1부 예배는 심영섭 목사(부총회장)의 사회로 현베드로 목사(부총회장)가 대표기도하고, 민병철 목사(회의록서기)의 성경봉독, 심진주 목사(주기쁨교회)의 특송에 이어 엄신형 목사(증경총회장)가 ‘부족한 것이 있거든’(약 1:5~8)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세계 선교를 위하여 △나라의 정치와 경제안정을 위하여 △국가안보와 평화통일을 위하여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하여 △총회 산하 대회, 노회, 지교회를 위하여 김권태 목사(남북대회장), 김정임 목사(부총회장), 강태민 목사(동북아대회장), 김상빈 목사(한남대회장), 박진하 목사(영남대회장)가 기도를 인도했다.

이후 이영훈 목사(한기총 대표회장)의 영상축사, 엄바울 목사(증경총회장)의 축사, 진상철 목사(증경총회장) 최원석 목사(증경총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최정봉 목사(총무)의 광고와 직전총회장 홍계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박성근 목사(서기)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신년하례 시간에는 전국각지에서 모인 회원들이 새해 덕담을 나눈 뒤 오찬을 가졌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