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음화운동본부 ‘부름의 상을’ 향하여

  • 입력 2016.01.12 11:54
  • 기자명 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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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시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는 말씀을 주제로 ‘위대한 전진’을 다짐하는 한국복음화운동본부 회원들의 신년하례회가 열렸다.
1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신년 감사예배와 축하시간을 갖고 멈출 수 없는 복음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생명이라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 해를 열어가실 주님을 바라보자고 다짐했다.
대표총재 피종진 목사는 말씀을 통해 “달려가는 경주자가 뒤를 돌아보면 결코 승리할 수 없다”며 “한복운의 푯대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여야 하며 목표가 정해졌으면 최선을 다하지 않고서는 성취할 수 없다”며 독려했다.
총재 이종인 목사도 한국복음화운동본부는 설립 이후 한결같은 기도제목을 갖고 있다며 “나라와 민족, 북한동포와 세계복음화 그리고 한복운의 발전과 사역을 위해 기도해 왔듯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도할 것”이며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모든 일에 소망을 갖고 나아가자고 신년사를 전했다.
예배 전 오프닝 공연에 그루터기찬양율동선교단, 한복운찬양단, 백합워십의 찬양이 드려진 후 대표회장 정상은 목사의 사회로 예배가 시작됐다.
여성대표회장 오영자 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김현종 목사의 성경봉독과 김향두 목사의 특송, 조미자 목사의 봉헌특송과 서채석 목사의 헌금기도가 있었고 이강호 김정호 최옥순 목사가 제목기도를 인도했다.
축하의 시간에 김원춘 목사가 신년시를 낭독하고 축사에 김수진 목사(한국교회역사연구원장)는 자신이 작사한 찬송가를 불렀다. 이어 손동아 목사(인왕교회원로)는 한국복음화운동본부 태동에 짧은 소개를 덧붙여 자신이 당시 실무총무를 맡았다며 1964년 한경직 강신명 정진경 김활란 백낙준 등의 열정으로 시작된 뿌리 있는 복음단체임을 증거했다.
이어 전용만 장효근 김종기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한국복음화운동본부가 한국교회 뿐 아니라 세계 곳곳 복음의 기수가 되기를 북돋우며 순수성을 잃어버리지 말기를 당부했다. 축도는 박희종 목사가 맡았다.
한복운은 매월 월례회를 통해 모여 기도하며 여름영성수련회, 필리핀해외성회와 미자립교회 자비량 집회 등 꾸준한 활동으로 한복운의 영성운동, 부흥운동, 전도운동 등에 흔들림없이 주력하고 있어 올 한해도 기대받고 있다.
2월15일 춘천동성교회(장효근 목사)에서 월례회를 비롯해 한복운 아카데미전도학교(학장 정명희 목사), 찬양학교(조미자 목사)가 3월11일 개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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