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싱가든장학재단, 크리스천 리더 양성 위한 첫 장학금 수여

  • 입력 2016.06.27 14:28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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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크리스천 리더를 양성하고 하나님의 일을 실천하는 목회자 자녀를 후원하기 위해 설립된 (재)블레싱가든장학재단(이사장 선종구, Blessing Garden Foundation)이 6월27일 서울시 강남구 재단 사무실에서 제1회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2015년 11월 설립 이후 처음 개최된 것으로, 목회자 자녀 3명과 신학대학교 학생 2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재단은 이번 수여식을 시작으로 매년 20명 이상의 대학생 및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장학생 수와 후원 규모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재)블레싱가든장학재단의 선종구 이사장은 前 하이마트 회장까지 지내며 경영에 몰두하면서도 늘 어려운 이웃에 대한 후원과 사회 공헌의 의지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목회자의 자녀와 신앙심이 충실한 미래의 글로벌 인재들에게 직접적인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의 선교사역을 수행하는 선교사의 자녀 교육이 매우 어려운 실정임을 인지하고, 재단의 지원을 통해 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향후 사역지를 벗어나서도 독립적인 삶을 살고 미래의 선교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MK(Missionary Kids)의 교육 후원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선종구 이사장은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위해 크리스천 리더를 양성할 수 있는 후원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크리스천 인재를 후원하여 선발된 장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관을 갖추고 충실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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