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통은 연필, 볼펜, 지우개, 자 등 학습에 필요한 문구를 담는 통을 의미합니다. 필통(feel-tong)은 단순 구호품이 아닌 마음과 마음이 통하여 꿈을 응원하는 선물입니다. 필통(必通)은 인종과 국경을 넘어 소중한 아이들을 품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교육과 학습을 상징하는 ‘필통’을 제3세계 아이들에게 선물함으로 그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며 후원하고 있는 필통미니스트리(대표 김정환 목사)가 8월7일 강원도 원주시 다윗의세대 선교센터(단구새마을금고 3층)에서 ‘제3세계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필통 콘서트’를 개최한다.
7월10일 신반포교회에서의 1차 콘서트에 이어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김브라이언을 초청해 찬양과 간증으로 은혜를 나누며 선교지를 품는 아름다운 시간이 준비된다. 선교집회로 드려지는 이날 행사를 통해 제3세계 아이들에게 필통과 문구를 후원할 예정이다.
필통미니스트리가 제3세계 아이들에게 필통과 필기도구를 보내는 것은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후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더욱이 그냥 필통이 아니라 후원자와 봉사자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필기도구와 편지가 함께 담긴 수제필통이라는 특별한 선물이다.
필통미니스트리는 2012년 겨울, 강원도 원주영락교회에서 지역청년들의 작은 독서모임으로 출발했다. 어느날 ‘지식만 나눌 것이 아니라 세상을 위해 나눌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을 나누게 됐고, 제3세계 아이들을 품는 운동으로 발전해 왔다.
필통미니스트리는 선교지와 한국교회를 연결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태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인도, 네팔, 남수단, 키르키즈스탄 등지에 약 2000여개의 필통을 보냈다. 추후 시리아 난민 아이들과 같은 분쟁지역의 아이들에게도 사역의 방향을 전개할 방침이다.
제3세계 아이들을 위한 필통미니스트리 사역의 후원을 원하는 이들은 홈페이지(http://lovefeeltong.com)에서 신청 가능하며, 일시후원과 정기후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김정환 목사 010-5463-5107)
